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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연재 폰이 된 LG 옵티머스 G. 그 발표현장 후기
    컥군시즌1/안드로이드폰 2012. 9. 19. 07:52

    회장님폰? 이제 손연재 폰으로 불릴 LG 옵티머스G 발표현장

    9월 18일 서울 홍은동 힐튼 호텔에서 회장님폰, 구본무폰으로 불렸던 LG 옵티머스 G 미디어 쇼케이스가 있었습니다. 컥군은 LG 더블로거 자격으로 행사에 초대받게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옵티머스G에 대해서 너무나도 하고 싶은 말은 많고 보여드리고 싶은 사진도 많지만 오늘 너무 많은 것을 보여드리면 나중에 본격 리뷰에 들어서 별로 재미없을 듯 해서 최대한 절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간단히 현장의 분위기, 옵티머스 G의 특징을 요약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오홋 G 스타일?! 요즘 워낙 강남 스타일이 인기라서 Style 단어만 들어가도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떠오릅니다.ㅋ
    옵티머스 G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오뽠~ G스톼일~"하면서 말춤이라도 춰야할 정도로 폰트에 힘이 들어가 있네요 ㅎㅎ 


    깜짝 등장한 초대손님은 바로 2012년 올림픽 요정 손연재 선수입니다. 어제까지는 회장님폰, 구본무폰으로 불렸지만 오늘 부터는 손연재폰으로 불리겠군요+_+ 아직까지 옵티머스 G의 공식 광고모델은 없습니다만;; 손연재 선수를 광고에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옆에 있는 분은 LG MC 사업부 박종석 본부장님.
    (사진 출처는 LG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theLGstory)


    빠르게 둘러보는 옵티머스 G 특징들 #1 - CPU

    LG 옵티머스 G는 쿼드코어 CPU인 퀄컴 스냅드래곤 S4 Pro를 탑재했습니다. 아마도 퀄컴의 쿼드코어 CPU를 탑재한 폰은 옵티머스G가 최초일겁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S4 Pro는 아드레노 320을 GPU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전작과 비교해서 그래픽이 3배 이상 강화 되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본격 리뷰에서 이야기하는 걸로~ ^^


    퀄컴 스냅드래곤 CPU의 특징이라면 각각의 코어가 독립적인 코어로 동작한다는 점입니다. 전문용어로 비동기식이라고 하죠. 사진을 보면 그래픽 게임을 동작하는데 코어의 클럭 그래프에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필요한 코어만 쓴다는 이야기죠. 때문에 배터리 효율은 25~40% 향상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자세한 것은 본격 리뷰에 소개하겠습니다.^^


    빠르게 둘러보는 옵티머스 G 특징들 #2 - 배터리

    LG 옵티머스 G는 차세대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폰과 옵티머스 뷰가 리튭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했죠. 옵티머스 G에 사용된 리튬폴리머 배터리는 조금더 발전된 형태입니다. 용량은 2100mAh이지만 고밀도, 고전압 기술로 기술로 같은 크기대비 전력량을 5~ 6%까지 향상 시켰으며 배터리 사용주기를 1일 1회 Full 충/방전 기준으로 500회의 수명을 800회로 증가 시켰다고 합니다. 배터리 용량이 충분한가에 대해서는 본격 리뷰에서 다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 옵티머스 G의 배터리는 일체형입니다. 배터리 교환식은 아닙니다만 기술자의 경우 교환은 가능합니다.^^)


    빠르게 둘러보는 옵티머스 G 특징들 #3 - 디스플레이

    LCD 패널과 커버 유리 사이의 빈공간을 제거하는 G2 터치 하이브리드 공법으로 "제로갭 터치"를 구현했습니다. 덕분에 빛 반사율도 줄어서 야외에서도 디스플레이를 또력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하고요. 그래서 이전 세대보다 발전한 의미의 "+"를 붙여 True HD IPS+ 디스플레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 외 사진의 느낌을 그대로 표현하는 색제현성도 개선 시켰다고 하니 리뷰때 사진 결과물과 함께 소개해볼까 합니다.


    빠르게 둘러보는 옵티머스 G 특징들 #4 - 카메라

    "스마트폰에 1300만 화소의 카메라과 과연 필요한가?"라고 물어보신다면... 지금은 "글쎄요..."라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사진의 결과물이 더 중요하죠. 사진의 품질은 아직 많은 컷을 찍어 본 것이 아니라서 지금 딱 부러지게 말하기는 어렵지만 현장에서의 느낌은 나쁘지 않다는 것입니다. 옵티머스 G에는 카메라의 화소 뿐만 아니라 노이즈 억제를 위해서 다양한 기술을 탑재했으니까요. 자세한 것은 별도의 리뷰에서 다루도록 하고요. 우선 옵티머스 G의 1300만 화소의 카메라 기대하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화소가 깡패라는 소리가 있으니 사진 품질에 있어서 실망을 주진 않을 듯 합니다.(모 제조사의 5인치 제품 중에 1000만 화소 이상의 카메라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이 있었는데 그 제품보다는 월등히 좋은 품질을 보여줍니다. 이니셜이... VG 였던걸로^^)


    빠르게 둘러보는 옵티머스 G 특징들 #4 - 각종 서비스와 기능들

    그 외에 주변 소음에 따라 벨소리를 높여주는 "와이즈 벨소리", 나의 위치를 상대방에게 알려주는 "안전 지킴이", 알람과 동시에 오늘 날씨, 일정, 메일, 음악 등을 바로 실행시켜주는 "알람 앱", 미리보기 화면을 제공하면서 자유롭게 축소, 확대하는 "스크린 줌", 화면에서 아이콘을 터치 한번에 날려주는 "클린뷰" 기능이 있습니다.


    동영상을 감상하다가 원하는 부분을 자유자제로 확대/축소가 가능한 라이브 줌 기능도 지원하고 있고요.
    투명도를 변화시키면서 동시에 두 개의 풀화면을 살펴볼 수 있는 Q슬라이드 기능이 있습니다. 자세한 건 아래에서 다시 보여드리겠습니다.


    옵티머스 G 어떻게 생겼나?

    4.7 인치 디스플레이에 1280x768 해상도를 지원하는 옵티머스 G의 전면입니다. 하단에는 [뒤로] - [홈] - [메뉴] 순서로 터치 버튼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물리적 버튼은 안보이는 군요. 화면비가 조금 특이하군요^^;;


    크리스탈 리플렉션 공법으로 만든 뒷면 입니다. 보이는 각도에 따라서 빛의 반사가 달라져서 블링블링한 느낌을 줍니다만... 개인적으로 지문이 많이 생겨서 좀 그렇습니다;;;; 호불호가 갈릴 듯 한데요. 클리스탈 리플렉션이 마음에 드시는 분들은 케이스 없이 쌩폰으로 사용하시거나 젤리 케이스를 이용하시는 걸로~ 


    아래쪽은 프라다나 옵티머스 뷰의 느낌이 강하군요. 스피커가 있었다면 아이폰과도 유사했을지도...^^


    오홋! 전면 우측상단에 알림 LED가 생겼군요. 개인적으로 정말 필요했던 기능인데 옵티머스 G에 지원하는가 봅니다.
    자세한 설정법은 별도로 다뤄보도록 하죠.


    쿼드런트 벤치마크 점수는 6974를 기록했습니다. 


    AnTuTu (안투투) 벤치마크는 11286을 기록했고요. 현장에 있던 옵티머스 G는 정식 출시버전이 아니라 전시용이기 때문에 벤치마크는 정식 출시 후 다시 테스트 해보겠습니다.(아마도 큰 차이는 없는걸로~ )


    Q슬라이드란?

    Q슬라이드는 옵티머스 G에 처음 소개되는 기능인데요. 투명도를 조절하면서 두개의 화면을 확인할 수 있으며 투명하게 보이는 화면을 직접 조작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Q슬라이드는 비디오 플레이어, DMB, Q메모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S3의 팝업 플레이와 그 목적은 유사하다고 보면 되겠지요.


    옵티머스 G 발표회 현장을 요약하면서 옵티머스 G의 이모저모를 살펴봤습니다. 빠르게 리뷰했는데도 내용이 제법 많은지 스크롤이 길어져버렸네요. 정식 출시하면 하나하나 자세히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론은... 더이상 회장님 폰이 아닌 "손연재 폰"인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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