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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가 R3 개봉기 (동영상), 베가 R3 후기
    컥군시즌1/안드로이드폰 2012. 10. 23. 13:21

    베가 R3 개봉기.
    한 손에 들어오는 5.3인치 스마트폰, 쿼드코어 스마트폰 베가 R3 후기

    펜택이 출시만을 애타게 기다린 쿼드코어 스마트폰 베가 R3가 드디어 출시되었습니다. 진작에라도 쿼드코어 스마트폰을 내놓고 싶었지만 CPU칩을 만드는 퀄컴에서 쿼드코어 칩의 상용화가 늦은 탓에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쿼드코어 CPU는 앤비디아의 테그라3와 엑시노스도 있지만 테그라3는 LTE를 지원하지 않고 엑시노스는 삼성에만 독점적으로 들어가는 CPU이다 보니 펜택의 선택은 퀄컴의 쿼드코어 CPU인 스냅드래곤 S4 Pro 밖에 없었습니다. 퀄컴의 CPU를 탑재한 베가 R3는 쿼드코어라는 특징 뿐만 아니라 5.3인치라는 화면 크기를 가지고 있지만 스크린 양옆의 베젤이라는 공간을 줄여서 화면 크기대비 손으로 조작하기 괜찮은 크기로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 외 배터리 충전 어댑터가 2A로 빨리 충전된다는 점, 아기자기한 UX를 지원한다는 것도 특징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베가 R3 개봉기를 통해서 단말기의 특징을 간략하게 집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베가 R3 개봉기 동영상

    베가 R3 개봉기 동영상을 통해서 빠르게 베가 R3를 살펴봅시다.


    베가 R3 패키지 구성물에는 어떤 특징이?

    국내 스마트폰 3대 제조사인 펜택! 기술력 만큼은 세계와 견줄수 있을 정도입니다. 대신 아직 박스 패키지는 그저 그런 느낌입니다. 애플 제품의 심플함 혹은 박스 안쪽까지 아기자기한 모토로라와 비교하면 박스에도 나름대로의 디테일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펜택 관계자 분들은 고려한번 해주시기를...


    항상 개봉기를 할 때면 마주하는 비닐 포장들 그리고 다시 넣으려면 어디에 뭐가 들어 있었는지 정리가 안되는 박스 구조...
    구매자가 비닐을 제거하는 수고를 덜기위해서 비닐은 지양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너무 디테일한 부분까지 걸고 넘어지고 있는 건가요?^^ 삼성과 LG 제품의 포장 트랜드에도 어느정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전면 디스플레이에 베가 R3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는 액정보호필름이 붙어 있습니다.
    뒷면은 개봉당시 배터리 커버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배터리와 배터리 커버를 장착해봅시다.


    2600mAh의 배터리입니다. 기본적으로 2개가 주어지며 여유분의 배터리를 넣어서 휴대하기 용이하도록 케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런 섬세한 배려는 펜택의 주특기이도 합니다. 예전 베가 라인업에서는 외장 메모리인 마이크로 SD카드를 제공해줄 뿐만 아니라 보관과 SD카드 젠더를 제공해주어 PC에서의 이용을 용이하게 하는 모습도 보여줬었죠.


    배터리는 요롷게 장착해 줍니다. 배터리 바로 위로 마이크로 SD 타입의 외장 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를 제거하지 않으면 외장메모리의 탈착은 힘들게 되어 있습니다. 그 옆으로 마이크로 타임의 유심을 넣는 공간이 있습니다.


    배터리 커버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배터리 커버는 무광택으로 되어 있으며 격자 무늬가 들어가 있습니다. 지문이 잘 생기지 않아 마음에 들지만 블랙 컬러이기 때문에 약간의 지문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본체 하단에는 광택재질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자칫 스크래치가 생길 수 있는 부분이니 주의해야 하겠군요.


    상단에서 베가 R3를 내려다 볼까요? 3.5 오디오 단자, 반대쪽에는 DMB 안테나가 보입니다.
    뒷면으로 1300만 화소의 카메라와 LED 플래시가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 옆으로 보인는 것은 스피커입니다. 카메라가 중앙에 있다보니 두손으로 들고 사진을 찍을 경우 사진에 손가락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점 주의하시고요.


    측면에서 보면 "등면사다리꼴(구글 이미지 검색)" 처럼 되어 있습니다. 오른쪽 측면에는 전원버튼, 왼쪽 측면에는 볼륨조절버튼이 있습니다. 버튼의 위치는 대략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어서 손가락으로 조작하기 나름 괜찮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중의 대형 스마트폰의 버튼 위치를 보면 위쪽으로 향해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한 손으로 조작하기에 불편하거든요.


    위에서 평평하게 내려다 보면 측면과 마찬가지로 등변사다리꼴(구글 이미지 검색)의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하단에는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는 마이크로 SD타입의 인터페이스가 있습니다. VEGA라는 로고 오른쪽 아래에 작은 통화용 마이크가 있군요.


    디스플레이 좌우 공간인 "베젤"을 줄여서 사이즈는 줄이면서 5.3인치를 구현했다는 베가 R3 요즘 왠만한 스마트폰들이 이정도 베젤을 구현하고 있어서 크게 실감이 나지는 않았지만 예전 스마트폰을 꺼내 보니 확실히 베젤이 얇습니다.

    전면 상단 오른쪽에는 전면 카메라가 있으며 수화 스피커 왼쪽으로는 근접센서, 밝기조절센서가 있는데요. 육안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이건 상당히 신기하네요. 화이트 모델에는 어떻게 되어 있는지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안드로이드폰을 대표하는 3개의 버튼이 있죠? 젤리빈 부터는 [최근에 사용한 앱], [홈], [뒤로]버튼으로 이루어집니다.(제조사에 따라서 버튼의 조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베가 R3는 구글 가이드에 맞추어서 이 3개의 버튼을 디스플레이 안에 포함되도록 설계했습니다. 보통의 스마트폰은 디스플레이 영역 밖, 아래쪽에 두고 있거든요.


    잠금화면은 이처럼 다양한 터치 & 드래그 모션에 따라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지상파 TV 안테나는 이렇게 끝까지 뽑으면 구부릴 수 있다는 점!(안테나가 좀 빡빡하게 나온 단말일 경우 이게 꺾인다는 것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말이죠...) 베가 R3 본체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죠.


    이제 나머지 패키지 구성물을 살펴볼까요?  안전설명서와 함께 들어 있는 쿠폰들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런 쿠폰들 거의 사용안하는데요. 저거 넣지 말고 차라리 통신요금이나 기계값을 더 빼줬으면 좋겠군요 -_-;; (SKT 메롱~ ㅋㅋ)


    베가 R3는 기본적으로 액정보호필름을 제공해줍니다. 지문방지는 아니고 그냥 투명한 필름입니다. 얼마나 오래갈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런 필름은 주기적으로 교체해줘야겠죠?^^


    번들이어폰... 특별히 거론할 내용이 없어서 그냥 PASS 하겠습니다.


    베가 R3 거치대 겸 배터리 충전 거치대입니다.
    앞으로는 단말기 올려다 놓을 수 있고 안쪽으로는 배터리를 충전시킬 수 있습니다.


    구성물로 들어있는 USB 케이블과 충전 어댑터를 이렇게 연결시켜주시면 됩니다. 그렇게 어렵지 않죠?^^


    배터리 충전 어댑터는 USB 케이블을 2개나 연결시킬 수 있습니다. 즉 USB 단자가 2개란 뜻이죠. 사진처럼 베가 R3에 직접 연결해서 충전을 시키는 동시에 배터리 거치대에 있는 배터리까지 동시에 충전시킬 수 있습니다.

    베가 R3의 충전 어댑터에는 비밀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정격출력이 2A(암페어)라는 점입니다. 보통 스마트폰 충전 어댑터가 1A인데 베가 R3는 아이패드, 갤럭시탭을 충전시킬 때 사용하는 정격출력인 2A 짜리 충전 어댑터를 사용한다는 점이죠. 때문에 다른 스마트폰과 다르게 충전 속도가 빠르다는 점 입니다.


    개봉기 동영상에서 아이폰4와 시중에서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자이리톨 껌과 비교해봤습니다. 대략 이정도 차이가 난다는 점 대략 참고만 해주면 좋을 듯 합니다.

    오늘은 개봉기를 통해서 베가 R3를 살펴봤습니다. 스마트폰 기술력 만큼은 어느 제조사와 비교해서 손색이 없는 펜택이고 상당히 섬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개봉했을 때 패키지는 아직까지 좀 더 신경써야하는 요소들이 보입니다. 대기업 버금가게 빠른 대처 능력을 보여주는 펜택이기 때문에 다음 제품에도 조금씩 반영되는 모습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베가 R3 배터리 사용시간 테스트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펜택 너 임마...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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