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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옵티머스 뷰2, 옵티머스 뷰의 아쉬움을 잘 개선하다. 옵티머스 뷰2 후기
    컥군시즌1/안드로이드폰 2012. 12. 26. 04:48

    옵티머스 뷰2, 옵티머스 뷰의 개선점이 돋보여!
     - 옵티머스 뷰2 후기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간략하게 옵티머스 뷰2의 사용후기를 시리즈별로 간단하게 정리해볼까 합니다. 오늘은 옵티머스 뷰2 후기의 첫 번째로 전작인 옵티머스 뷰와 비교해서 옵티머스 뷰2에서는 어떤점이 개선되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옵티머스 뷰2에서는 배터리가 탈착식으로 변경되었고, 전용 스타일러스인 러버듐펜은 얇아지고 전용케이스에 탈착이 가능해졌습니다. 옵티머스 뷰2의 디스플레이는 여전히 5인치에 4:3 비율을 적용하고 있지만 베젤의 크기를 전작보다 세로, 가로 각각 7mm, 5mm 줄여 시원하고 넓은 화면 구현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다양한 UX가 적용되었는데요. UX는 차후에 별도의 포스트로 하나씩 소개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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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스 패키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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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스 패키징의 경우는 아주 조금 달라졌습니다. 하지만 따로 언급할 만큼 달라지지는 않았다는 점! 달라진 점이라면 전용 케이스가 포함되었다는 것 정도입니다. 전작 옵티머스 뷰의 개봉기를 살짝 살펴보셔도 좋겠습니다. - 옵티머스 뷰 개봉기



    옵티머스 뷰2 배터리, 교체가능한 탈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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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작 옵티머스 뷰의 경우, 얇은 두께를 구현하고 디자인을 회손시키지 않기 위해서 배터리를 일체형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배터리 교체형에 대한 니즈(needs)가 더 강했던 모양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외장 메모리 확장에 대한 아쉬움도 포함되었겠고요.)

    그래서 옵티머스 뷰2에서는 배터리 탈착형으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2150mAh이며 박스에는 배터리가 2개 들어 있습니다. 배터리 탈착형 디자인으로 결정내리기 까지에는 전용 케이스에 대한 고려도 있었다고 생각됩니다.(전용 케이스는 아래에 다시 언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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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옵티머스 뷰2가 배터리 탈착형이기 때문에 외장 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는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이 보이고요. 특이한 점은 외장 메모리 슬롯과 유심 슬롯이 같은 자리에 층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나름 괜찮은 구조로 되어있네요. 하지만 헷깔리면 안 된다는 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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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이 반사되는 각도에 따라서 무늬가 드러나는 옵티머스 뷰2의 배터리 커버 입니다. 개인적으로 질감은 전작인 옵티머스 뷰가 더 괜찮지만 옵티머스 뷰2의 이런 디자인 요소도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넥서스4의 뒷 커버도 이런식으로 디자인이 되어 있다는 점! 대신 더 촘촘하게 되어 있다는 점!)


    옵티머스 뷰2, 전작보다 세로, 가로 각각 7mm, 5mm 베젤을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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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옵티머스 뷰2는 전작과 똑같이 5인치의 디스플레이에 4:3 비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작의 경우에는 디스플레이 크기와 화면 비율 때문에 한 손으로 조작하기가 약간 어색한 경우가 많았습니다만, 옵티머스 뷰2의 경우 디스플레이 양끝과 본체 프레임 사이의 "베젤"이라는 공간을 눈에 띄게 줄였습니다. 덕분에 전작과 비교해서 크기가 세로, 가로가 7mm, 5mm 식 줄어들어 어색한 그립감을 개선하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옵티머스 뷰2 눈에띄는 구성물 - 전용 케이스, 러버듐펜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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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옵티머스 뷰2의 구성물 중에서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전용 케이스, 러버듐펜 그리고 이어폰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아래에서 하나씩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옵티머스 뷰2 러버듐펜, 촉이 더 얇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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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작에서 처음 선보인 러버듐펜, 딱딱한 고무 펜촉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역시 휴대성이 약하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분실하는 경우도 많았구요. 그래서 옵티머스 뷰2의 러버듐펜은 더욱 개선되었습니다. 이름도 러버듐펜 2.0 입니다. (개인적으로 네이밍이 너무 어렵다는 생각이... 그냥 쉽게 인지 가능하도록 "L펜"이라고 하면 좋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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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옵티머스 뷰2의 러버듐펜, 길이와 두께가 확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나 단말기에 들어갈 정도는 아닙니다.^^ 전용 케이스 하단에 장착가능한 사이즈구요. 너무 짜리몽땅한 것은 아니냐고 물으신다면 뒤쪽 클립부분을 당겨서 뽑으면 길이가 쭉~ 길어집니다. 필기감은 최대한 살리고 휴대성을 높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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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볼펜(파버 카스텔 볼펜을 일반 볼펜으로 만들어버렸군요 ㅎㄷㄷ)과 크기와 길이를 비교해봤을 때 입니다. 일반 볼펜 만큼의 길이는 아니지만 휴대하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너무 작아서 분실이 약간 걱정됩니다만, 전용 케이스에 잘 넣고 다녀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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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에 쥐면 딱 이정도 입니다. 제 손이 부담스럽게 크게 나왔지만 스마트폰용 스타일러스로 쓰기에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이정도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옵티머스 뷰2 전용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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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옵티머스 뷰2 전용 케이스를 살펴볼까요? 전작에서는 이벤트로 케이스를 나누어줬는데요. 견고성이나 실용성에서 많이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이번 옵티머스 뷰2의 전용케이스는 전작의 아쉽움을 대폭 개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배터리 커버를 대신하여 장착하는 방식이며 하단에는 러버듐펜을 내장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케이스에 NFC 기능도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NFC 태그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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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옵티머스 뷰2 전용 케이스를 사방팔방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플립커버 형식이며 겉은 무광택에 캔버스 재질처럼 거친 질감이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질감이지만 대신에 때가 낄 수 있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깨끗하게 써야죠^^) 암튼 평을 요약하자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번들 케이스 치고는 상당히 품질이 뛰어납니다.


    마지막으로 이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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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질이 옵티머스G의 쿼드비트 만큼은 아니자만... 번들이어폰 치고는 디자인이 예쁘게 나왔다는 정도... 음질에서는 값나가는 브랜드 이어폰은 아니자만 번들치고는 듣고 다닐 정도라고 할까요. 예전에 번들 이어폰은 쳐다보지도 않았지만 최근에 LG에서 제공하는 번들이어폰은 막 쓰는더라도 제법 괜찮은 감상이 가능할 정도로 품질이 발전했습니다.


    마치며...

    옵티머스 뷰2는 전작 옵티머스 뷰의 아쉬움을 대폭 개선하고 있습니다. 오늘 언급한 구성품, 디자인, 하드웨어에서도 소비자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었고요.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도 다양한 UX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과거 LG 스마트폰은 여러 아쉬움이 잔존했지만 갈 수록 이런 아쉬움들이 계속 개선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향우에 나오는 제품에서도 소비자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뿐만 아니라 생각지도 못했던 더욱 편리한 기능들이 계속 추가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은 간단히 여기까지 이야기하도록 하고요. 다음 포스트에서 UX, 재미있는 악세사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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