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SK텔레콤 "눝 요금제" - T끼리 요금제, LTE 데이터 함께쓰기 뭐가 달라졌나?
    컥군시즌1 2013. 3. 31. 11:15

    SK 텔레콤 LTE의 새얼굴 눝 요금제 "T끼리 요금제", "LTE 데이터 함께쓰기" 알아보기

    3월 18일, 다소 뜬금없지만 SK 텔레콤의 LTE의 이름이 "눝"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왜 "눝"이냐구요? L T E를 세로로 보면 한글로 "눝"이라는 문자가 만들어지기 때문에죠. LTE를 세로로 새롭게 보는 관점에서 눝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는 독특하다, 재미있다, 신선하다 등의 긍정적 의견보다는 이상하다, 낯설다, 쌩뚱맞다 등의 의견이 지배적입니다만... 앞으로의 반응을 지켜봐야겠습니다. 눝은 광고천재 이태백에서도 짧은 에피소드로 등장했지요.

    눝! 이름만 바뀌었을까요? 아닙니다. 눝의 발표와 동시에 2가지 LTE 서비스가 소개되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T끼리 요금제]와 [LTE 데이터 함깨쓰기]입니다.

    간단하게 요약해서 설명하자면 T끼리 요금제는 같은 SK 텔레콤을 사용하는 사람간의 통화는 음성통화가 무제한 무료! LTE 데이터 함께쓰기는 기존에 LTE 데이터 쉐어링 요금제를 계량한 것으로 2개의 여유 단말기를 추가 요금없이 LTE 데이터를 나누어쓰는 것입니다. 

    SK 텔레콤 고객끼리는 무료로 음성통화가 가능하다는 것 자체가 나름 파격적인 요소인데요. 서비스로 시장에 승부를 보겠다는 SK 텔레콤의 의지가 녹아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존의 보조금 전쟁으로 과열되어있는 이동통신 시장에서 좋은 서비스로 승부를 보겠다는 것이죠. 서비스 시작 단계이니 앞으로 얼마나 더 좋아지고 어떤 반응이 나오는지 한 번 지켜봐야겠군요. 자! 이제 T끼리 요금제와 LTE 데이터 함께쓰기를 알아봅시다.


    T끼리 요금제

    먼저 T끼리 요금제 입니다. 눝의 출범과 동시에 나왔기 때문에 눝 요금제라고도 불립니다. TWorld에는 LTE T끼리 눝 요금제라고도 적혀 있고요. 즉, (T끼리 요금제 = 눝 요금제 = LTE T끼리 눝 요금제) 입니다. 용어의 정리는 필요해보입니다만... 지금으로서는 이러합니다.

    T끼리 요금제는 35 / 45 / 55 / 65 / 75 / 85 / 100 등 7종입니다. 위에서 짧게 언급한 것 처럼 SK 텔레콤 고객 끼리는 음성 통화는 무제한 무료로 제공됩니다. 타사 고객과도 기본 음성통화 + SMS(현행 건당 20원)와 MMS(〃 건당 100원)이 제공되며  조인.T(채팅) 등 메시징 서비스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 그런데 어떻게 상대방이 SK텔레콤인지 확인가능하냐구요? 통화 상대방이 T고객인지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T Ring 플러스 서비스(수신자가 SKT 고객이면 발신자에게 식별음 전송)’를 기본 제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T끼리 요금제 7종 모두에서 m-VoIP(모바일인터넷 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 SK텔레콤은 기존 요금제의 경우 월정액 5만 2천원 이상 요금제(* 3G는 5만 4천원 이상)에서만 m-VoIP을 허용하고 있으나, T끼리 요금제 가입고객은 요금 수준에 상관없이 m-VoIP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T끼리 요금제는 LTE 뿐만 아니라 3G 요금제로도 나와있다는 점!, 요금제 변경은 대리점, 지점, 고객센터, T월드(www.tworld.co.kr)를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출시는 항상 따끈한 프로모션이 따르게 마련이죠? SK텔레콤은 T끼리 요금제 출시 기념으로 4월 30일 까지 이 요금제를 가입하는 모든 고객과 해당 고객이 지정하는 SK텔레콤 고객 1인에게 각각 1GB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T끼리 무제한 Festival" 프로모션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T끼리 요금제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http://blog.sktworld.co.kr/3210 를 참고하세요.

    LTE 데이터 함께쓰기

    LTE 데이터 함께쓰기가 뭐냐구요? 요즘 메인으로 쓰는 스마트폰 말고도 태블릿이나 갤럭시 카메라 혹은 예전에 쓰다가 남아서 집에서 뒹굴고 있는 3G 스마트폰 있죠? 해당 기기에도 데이터를 나누어 쓸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 입니다. 즉, 지금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사용하고 있는 LTE 데이터 기본 용량을 다른 기기와 나누어 쓸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이전에는 데이터 쉐어링, 혹은 OPMD 라는 이름으로 사용하기도 했죠. 이 방식은 서비스 가입뿐만 아니라 전용 유심카드의 구입이 필요 합니다. 여기까지 데이터 함께쓰기 서비스에 대해서 대략적인 설명이 된 듯 싶네요.

    눝 서비스 이전의 데이터 함께쓰기는 이러했습니다. 메인 스마트폰 말고 데이터를 나누어 쓰려는 기기가 있으면 한 대당 9천원의 추가 요금을 내고 사용해야 했습니다. 즉 메인 스마트폰 말고 2대의 기기로 데이터를 함께쓰려면 18,000원의 이용료를 지불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눝과 동시에 나온 LTE 데이터 함께쓰기는 2개의 데이터 기기를 이용하는데 까지는 서비스 이용료가 전면 무료화 되었습니다. 즉 월 18,000원까지 아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LTE 데이터 함께쓰기의 내용을 정리하자면 위의 표와 같습니다. 기기 2개까지는 무료로, 3회선 부터는 월 9천원, 최대 5개의 기기까지 연결 가능합니다.


    데이터 함께쓰기를 사용하다보면, 지금 사용하고 있는 LTE 요금제에서 주어진 기본 데이터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LTE 데이터 함께쓰기 옵션에는 용량이 추가되는 것도 있으니 함께쓰기 1G와 함께쓰기 2.5G가 있습니다. 요금은 위의 표와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프로모션입니다. SK텔레콤은 LTE 데이터 함께쓰기에 가입한 추가 단말기에 대해 LTE스마트폰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모두 소진하면 추가 단말기당 월 3GB씩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이달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blog.sktworld.co.kr/3212를 참고하세요!


    자료, 이미지 출처 : http://blog.sktworld.co.kr/3210, http://blog.sktworld.co.kr/3212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