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삼성, 팬택 등의 제조사에서 최신 스마트폰이 내놓고 그 특징을 크게 홍보하지만, 그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크게 엇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말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이 나오지만 소비자의 스마트폰 호불호는 크게 차이가 나니까요. 제조사도 소비자 취향에 맞추기 위해 호불호의 합의점을 찾고는 있지만 쉬운일은 아닙니다. 자칫 특징없이 심심한 제품이 나오기도 하고 턱없니 높은 가격에 크기만 엄청 커질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나름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호불호를 정리해봤습니다. 모두의 취향을 아울르는 스마트폰이 나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도 알아보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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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아이폰 블랙베리 비교

우리나라에서 주를 이루는 스마트폰 운영체제(OS)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iOS, 블랙베리로 말입니다. 물론 극소수 이지만 윈도우폰도 포함할 수 있겠죠^^ 한국시장에서는 단연 안드로이드와 iOS가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안드로이드는 곧 킷캣(안드로이드 4.4)버전을 발표를 앞두고 있고요. 아이폰은 iOS7을 선보였지만 너무나도 변화된 UI와 기능 그리고 결정적으로 최적화 문제로 인한 버그와 배터리 소모 때문에 기존 아이폰 유저들로 부터 불평, 불만을 듣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양상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공통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는 윈도우폰과 블랙베리를 사용하는 사람의 비율이 우리나라의 비율보다 높겠지만요. 블랙베리는 계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만, 마니아들은 블랙베리의 쿼티키보드의 쫀득함과 손맛을 버리지 못하죠. 불과 2년전만 해도 운영체제로 인한 스마트폰 호불호가 분명하였지만 지금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추세 입니다.


스마트폰 제조사

스마트폰 제조사 삼성 LG 팬택

스마트폰 구입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단연 "가격"입니다. 가격 다음에는 신제품 여부이기도 하고요. 그런 다음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스마트폰 제조사 브랜드가 아닐까 합니다. 한 때 제조사의 이미지는 업그레이드 여부에 따라 갈려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업그레드는 상당히 중요한 요소 중 하나였으니까요. AS 여부도 중요한 부분이였지만 해외 제조사들이 한국을 이탈한 지금, AS는 크게 따져볼만큼 큰 요소는 아닌듯 합니다. 요즘은 각 제조사의 스마트폰 UI 디자인, 기능, 악세사리 등에 따라 구입 결정권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스마트폰 크기

요즘 스마트폰은 점점 대형화 되어가는 추세입니다. 한 때는 컴팩트한 휴대폰이 인기였다면 요즘은 멀티미디어 콘텐츠 감상에 초점을 맞추어 디스플레이 크기가 점점 커지 쪽으로 선호도가 바뀌고 있습니다. 요즘은 6인치 급 대화면의 스마트폰도 많이 소개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아직까지 통계적으로는 4인치대 스마트폰이 가장 많이 출시되었습니다. 주머니와 손으로 조작하기에는 아직까지 4인치의 스마트폰이 적절한 화면 크기가 아닐까 합니다.


각진 디자인과 둥근 디자인

모서리가 둥근 디자인 VS 각진 디자인 호불호가 가장 심한 요소가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어떤 디자인을 적용하든 디자인이라고 해도 측면의 곡선 디자인이라던가 질감을 넣는 다던가 악세사리를 부착한다던가 특정 기능을 부여하는 여부에 따라서 충분히 훌륭한 디자인이 나올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국내 제조사의 도전정신이 많이 약했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디자인의 적용도 많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둥근 모서리의 디자인이 많이 적용되고 있지만 베가 아이언 처럼 금속 프레임에 모서리가 다이아몬드 처럼 각진 형태로 나오는 멋진 디자인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갤럭시노트3의 경우 측면에 클래식 노트와 같은 질감을 표현하기도 했고요.


배터리 커버의 질감과 광택

저의 경우 스마트폰 뒷면 커버의 질감에 민감한 편입니다. 광택이 나는 경우에는 지문이 지저분하게 생겨나기 때문이죠. 하지만 무광택에 거친 질감이 화이트 색상에 적용되어 있으면 너무 쉽게 때가 생깁니다. 그래서 삼성의 경우 한 때 화이트 모델에는 광택의 하이그로시 배터리 커버를, 블랙에는 무광택의 질감을 넣기도 했죠. 최근에는 광택이 나는 배터리 커버에 헤어라인을 넣어서 지문을 크게 신경쓰지 않도록 하면서 디자인 적인 요소를 강조하는 트렌드가 유행을 하고 있습니다.


전원버튼의 위치

전원버튼의 위치에 대한 호불호 또한 한 때 엄청났습니다. 모 제조사에서는 한 제품 걸러서 전원버튼을 위로 했다가 측면으로 했다가 하며 실험정신을 발휘했으나 최근 스마트폰이 5인치 정도 크기로 되면서 전원버튼의 위치는 측면으로 통일되는 추세입니다. 4인치의 아이폰만이 상단위치로 고정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원버튼을 뒷면으로 위치시키는 트렌드도 있습니다.


물리 홈버튼 여부

아직까지 각 제조사에서도 교통정리를 다 하지 못하는 것이 바로 물리적 홈버튼의 유무 입니다. 아직까지 한 제품 걸러서 물리적 홈 버튼을 넣었다가 빼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고요. 삼성와 애플은 물리적은 홈버튼을 꼭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애플 아이폰5S에는 지문인식 센서를 홈버튼에 넣었고요. 애플이야 조작 버튼이 많이 없으니 물리적 홈버튼은 필수요소가 아닐까 합니다. 삼성은 홈버튼의 물리적 버튼을 계속 고집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태블릿 제품에도 홈버튼을 넣고 있기도 하죠.


배터리 교체여부

배터리 교체 가능성 여부, 지금은 아이폰 제외하고는 왠만하면 배터리 교체식입니다. 휴대폰 사용이 잦아서 배터리 2개정도는 써줘야하고 중요한 업무 때문에 항상 충분한 배터리를 유지해야 하는 분들 때문인지도 모르겠군요. 한때 LG에서는 디자인적인 요소 때문에 배터리 일체형 제품을 주로 선보이고 였지만 최근에는 이통사의 요구 때문인지 배터리 일체형 모델은 더이상 만들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다시 배터리 일체형 제품이 나올지도 모르죠^^ 


뒤로 버튼의 위치

큰 호불호 요소는 아닙니다. 구글 레퍼런스 폰에서는 뒤로버튼을 왼쪽에 두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는 지속적으로 뒤로버튼을 오른쪽에 위치시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LG는 지금도 뒤로 버튼을 왼쪽에 두고 있는데요. 최근 LG G2의 경우 설정을 통해서 뒤로버튼을 오른쪽을 옮기는 옵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기능 버튼의 위치 디스플레이 안/밖

구글 레퍼런스폰의 경우 안드로이드 기본 기능 버튼(뒤로, 홈, 메뉴 버튼)을 디스플레이 안쪽에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제조사에 따라서는 이 안드로이드 기능 버튼을 디스플레이 안쪽으로 혹은 밖으로 두기도 합니다. 팬택의 베가 시리즈는 지속적으로 디스플레이 안쪽으로 두었습니담, 최근에는 밖으로 빼고 있습니다. 반대로 LG는 최근들어 이 기능 버튼을 디스플레이 안쪽으로 두고 있습니다. 삼성은 물리적 홈버튼 때문인지 계속 디스플레이 밖으로 두고 있고요.


물리적 키보드 여부

요즘은 왠만하면 풀터치로 나오지만 물리적인 쿼티키보드를 선호하는 분들도 제법있습니다. 한 때 LG에서도 옵티머스 Q와 옵티머스 Q2를 선보인 적도 있지요. 물리적 쿼티 키보드의 상징하면 역시 블랙베리 입니다. 쫀득쫀득한 키보드 손맛 때문에 블랙베리를 포기못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블랙베리도 쿼티키보드를 뺀 풀터치 블랙베리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요즘은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을 위한 블루투스 쿼티키보드를 악세사리로 제공하기도 하지만 그다지 효율성을 높아 보이진 않습니다.


이통사 서비스

스마트폰을 구입하면 제조사와 운영체제에서 지원하는 서비스 이외에 이동 통신사가 제공하는 앱들이 많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어떤 앱은 필수적으로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내가 사용하지 않는 앱도 존재하죠. 스마트폰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분들은 이런 이통사 앱들이 폰의 공간과 메모리를 차지한다고 선호하지 않는다는 분들도 많습니다만, 반대로 이통사의 서비스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선호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오늘은 사용자 마다 다양한 스마트폰 호불호를 대략적으로 정리해봤습니다.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 고려하면 어느정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원래 이 글은 올해 초에 기획하고 촬영해두었는데 미루고 미루다 보니 이제서야 정리를 했네요. 기회가 되면 내년에 최신버전으로 다시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Posted by 컥군 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