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5 숨겨진 기능, 킷캣 이스터에그 찾기

지난 11월 부터 넥서스5의 글로벌 런칭 및 판매가 이루어졌습니다. 넥서스5는 구글의 레퍼런스 폰입니다. 구글은 매년 개발자 데이를 열고 새로운 운영체제를 소개하는데요. 그와 더불어 운영체제를 최초로 탑재하고 최적화된 레퍼런스폰을 함께 소개합니다. 올해의 구글 레퍼런스폰이 바로 넥서스5 입니다. 보통 넥서스 시리즈는 구글의 협력사에 OEM으로 생산되는데요. 작년 넥서스4에 이어서 올해도 LG가 넥서스5를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LG G2 카메라에 도입했던 OIS(광학 손떨림 방지 기능)가 넥서스5에도 적용 되는 등 LG 스마트폰의 이미지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넥서스5는 구글 레퍼런스폰인 만큼 최초로 킷캣(안드로이드 4.4)을 운영체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운영체제가 나오더라도 아마 가장 빨리 업그레이드 되는 이득이 장점으로 작용하겠지요. 킷캣이 새롭게 등장했으니 킷캣 이스터에그를 확인해보지 않을 수 없겠죠? 그런데 이스터에그가 뭐냐고요? 이스터에그는 사전적으로 부활절 달걀이란 뜻이지만 IT분야에서는 조금 다르게 사용됩니다. 이스터에그 뜻은 프로그램에 숨겨진 기능으로 프로그래머나 제작사의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뜻밖의 애니메이션과 사운드를 들려주기도 하는 행위 입니다.

우리주변가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에도 이스터에그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 알집에서는 알집 개발자의 기나긴 한탄의 메시지를 확인해 볼 수 있었고요. 곰플레이어나 KM 플레이어에는 Dodge나 라이덴 같은 작은 게임을 숨겨두기도 했습니다. 포토샵 이스터에그에는 조금 섬뜩한 느낌인 포토샵 로고를 보여 주기도 했고요. 특히 구글이 이런 이스터에그를 즐겨 사용하면서 딱딱하고 지루해 보일 수 있는 프로그램에 재미를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넥서스5 숨겨진 기능,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도 매버전마다 이스터에그를 숨겨놓곤 했는데요. 이번 킷캣(안드로이드 4.4)에도 이스터에그를 어김없이 숨겨 놓았습니다. 킷캣 이스터에그를 구동하는 방법은 이전의 젤리빈과 동일하지만 이번에는 좀 화려한 애니메이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넥서스5를 통해서 킷캣 이스터에그를 확인해볼까요?


넥서스5로 킷캣 이스터에그를 확인해보기 위해서 "설정"을 터치합니다. 그리고 설정화면 하단에 [휴대전화 정보] 메뉴를 터치합니다. 목록에 "Android 버전 _ 4.4"라고 나와 있는 부분을 연속으로 터치를 반복해보세요.


넥서스5 이스터에그

수 차례 "Android 버전 _ 4.4"를 터치하면 갑자기 화면에 "K"라는 알파벳이 나타납니다. 킷캣의 K이기도 하고 키라임 파이의 K이기도 합니다. K는 화면을 터치하면 빙글빙글 돌아갑니다. 이게 킷캣 이스터에그 냐구요? 아닙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죠. 이번에는 화면 중앙의 K를 터치한 상태에서 1초 이상 누르고 있어보세요.


넥서스5

이번에는 화면에 네슬레의 킷캣 초콜렛 로고를 따라한 "Android" 문향이 나타납니다. 아래에는 버전을 명시하는 ANDROID 4.4라고 나와 있고요. 이게 끝이나구요? 아닙니다. 킷캣 이스터에그는 한단계 더 남았습니다. 화면 중앙에 Android 로고를 1초이상 터치하고 있어보세요.


킷캣 이스터에그

이번에는 다양한 음식들이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화면에 나타난 음식들이 어떤 상징을 가지고 있는지, 안드로이드폰을 오래동안 사용해본 분들은 단번에 알아채셨을 겁니다. 화면을 가득 채운 음식들은 지금까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이름들이죠. 애플파이, 바나나 브래드, 컵케익, 도넛, 프로요, 이클레어, 진저브래드, 허니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젤리빈, 그리고 킷캣의 이미지가 화면 곳곳의 공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방금 나열한 음식이름의 순서를 보면 알파벳 A부터 K까지 나열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아! 그러고 보니 화면을 보니 키라임 파이도 보이는군요. 키라임 파이가 있다는 것은 안드로이드 4.4의 원래 코드명이 킷캣이 아니라 키라임 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네슬레와의 비즈니스 관계를 맺으면서 킷캣으로 변모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캣캣 이스터에그의 단계를 순서대로 나열하면 이렇게 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화면을 터치할 때마다 화면의 음식 배열이 달라진다는 점!



지금까지 킷캣 이스터에그 구동 과정을 단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동영상으로 만들어봤습니다!
킷캣 이스터에그를 동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오늘은 넥서스5를 통해서 킷캣 이스터에그를 살펴봤습니다. 대단한 내용은 아닙니다만, 행여 넥서스5 사용자 분들 중에서 주변에 킷캣 이스터에그를 보여주면 "어? 이게뭐야?"라는 주목을 끌 수 있는 내용임은 분명합니다. 심심풀이로 한번 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향후 킷캣으로 업데이트되는 스마트폰에서도 이스터에그를 동일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넥서스5는 광대역 LTE를 지원하는데요. 행여 사용하다가 월말도 되지 않아서 데이터를 모두 소진했다면 LTE 데이터를 충전할 수 있는 SK텔레콤 눝 서비스도 이용해보시고요. 데이터 선물받기도 같이 이용해보시고요. 다음 포스트에서는 넥서스5 무선 충전기능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컥군 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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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상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넥서스5에서
    설정ㅡ휴대전화정보ㅡ맨아래 빌드번호에서
    빌드번호를 여러번 클릭했더니

    개발자가 1단계 남았습니다ㆍ
    라는 메세지가 트구요
    다시 클릭하니
    개발자가 되었습니다ㆍ
    리고 문구가 뜨구요
    다시 클릭하니
    이미 개발자 이십니다ㆍ
    라는 문구가 뜨네요
    이건 뭔가요?

    • 컥군 컥군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래 환경설정에는 "개발자 모드"가 감춰져 있는데요.
      빌드번호를 여러번 누르면 환경설정에 해당 메뉴가 활성화 됩니다.
      환경설정을 유심히 보시면 "개발자 모드" 비슷한 문구의 메뉴가 나타났을 꺼예요. 바로 그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