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팡2 캔디크러쉬사가 표절 의혹 등장 

애니팡하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이 즐겼던 모바일 게임입니다. 지금의 카카오톡 게임 열풍을 만들어낸 장본인이기도 하죠. 애니팡은 모바일 게임 역사상 다양한 기록을 가지고 있고 매번 언급이 될 정도로 대히트작이었습니다. 최근 선데이토즈가 애니팡의 후속작이라 부를 수 있는 애니팡2를 공개했는데요. 갑작스럽게 표절 시비가 붙었습니다. 표절의 대상은 '캔디크러쉬사가'라는 게임입니다. 캔디크러쉬사가 또한 카카오톡 게임 중 많은 인기를 누려온 게임입니다.

애니팡2 표절 의혹의 대상인 캔디크러쉬사가는 본래 외산 게임입니다. 영국 킹닷컴 게임이 만들었으며 페이스북을 통해서 먼저 인기를 누렸던 게임입니다.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캔디크러쉬사가'라고 검색하면 캔디크러쉬사가 for kakao가 있는 반면, 카카오와 연동되지 않는 오리지널 캔디크러쉬사가 또한 존재합니다. 캔디크러쉬사가는 2012년 4월에 모바일 게임으로 입점했고, 선데이토즈의 애니팡 오리지널이 2014년 7월 쯤 공개되었으니 표절의 순서를 따진다면 애니팡2가 캔디크러쉬사가를 카피한 것이죠. 자 그럼 애니팡2와 캔디크러쉬사가가 얼마나 유사한지 비교해볼까요?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니팡2 다운로드 페이지의 앱평가하기 댓글을 살펴보기만 해도 캔디크러쉬사가와 유사하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유사하길레 이런 댓글로 한가득 도배가 되어있는 걸까요?


애니팡2와 캔디크러쉬사가 비교 1.게임 인터페이스가 닮아있다.

애니팡2와 캔디크러쉬사가를 비교해보니 게임 인터페이스가 상당히 닮아있었습니다. 첫 시작화면을 제외한다면 Map으로 구성된 첫화면과 스테이지 진입단계가 상당히 유사합니다. 위아래 사진으로 비교를 해보면 애니팡2가 디자인을 아기자기하게 꾸미고 용어만 다르게 해놓은 것 처럼 보입니다. 이 부분은 정말 비난을 피할수 없어 보입니다.

애니팡2 표절, 애니팡2 캔디크러쉬 사가 표절


애니팡2 캔디크러쉬사가 비교 2.튜토리얼과 조작방법이 같다.

튜토리얼(도움말)에 있어서 애니팡2와 캔디크러쉬사가는 디자이만 변경되었을 뿐 똑같아 보입니다. 조작방법 또한 디자인만 변경되었을 뿐 큰 차이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특정 조작방법에 있어서 나타나는 효과 또한 유사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생각해보면 게임 플레이 스타일이 유사하면 튜토리얼 정도에 큰 차이가 없으니 쿨하게 넘어갈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애니팡2 캔디크러쉬사가 비교 3.게임 진행방식이 유사하다.

게임진행 마저도 애니팡과 캔디크러쉬사가는 유사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애니팡2의 게임진행은 오리지널 애니팡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애니팡1은 주어진 시간안에 최대한 많은 동물블럭을 없애는 방법이었으나, 애니팡2는 제한된 이동 횟수동안에 점수를 달성하거나 특정 블럭을 모두 파괴해야 해당 스테이지가 클리어 되는 방식입니다. 애니팡2는 진행에 따라서 난이도가 높아지는 스테이지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게임진행에 있어서 캔디크러쉬사가와 애니팡2는 정말 유사합니다. 목표점수를 달성하는 것도 같고, 게임을 진행하다가 뜬금없이 나오는 게임 스토리 라인도 그러하고, 젤리와 얼음이라는 용어는 다르지만 개념은 거의 똑같은 난이도가 존재합니다. 이렇게 게임진행 방법마저도 유사하니 표절에 대한 말이 나오는 것은 당연합니다.

애니팡2
캔디크러쉬사가

애니팡2, 재미가 반감되어 느껴지는 이유

"애니팡2, 너 되게 낯설다~"라고 이야기하고 싶을 정도로 애니팡1과 많은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애니팡1은 짧은 시간에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하여 최대한 빨리 동물블럭을 없애는 스타일로 긴박감을 재미로 즐기는 게임이었습니다. 하지만 애니팡2는 정반대로 차근차근 곰곰히, 신중하게 동물블럭을 이동해야 하는 스타일입니다. 애니팡1의 긴박감을 기대했던 분들에게는 애니팡2의 침착 차분한 플레이 스타일이 낯설게 느껴질 뿐더러 어쩌면 재미없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제가 플레이 하는 동안에 상당히 답답함과 지루함을 느꼈으니까요. 

하지만 게임의 호불호에 따라서 새로운 재미를 찾는 분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전에 캔디크러쉬사가를 플레이 해본적이 없다거나, 혹은 캔디크러쉬사가 매니아라면 저랑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겠죠.


마무리

오늘은 갑작스럽게 이슈가된 애니팡2 표절을 가지고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애니팡2와 캔디크러쉬사가의 유사점... 당분간 표절에 대한 따가운 시선을 받아야 겠습니다. 해결책은 애니팡2의 스테이지가 거듭될 수록 캔디크러쉬사가와는 다른 색다른 게임 스타일을 제공하거나 더 도전적인 요소를 투입하는 방법이 지금으로서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컥군 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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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몰라용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라만드는 것도 힘들겠지만..개발사의 정책이 second전략이 아닐지 약간 의심이 되네요~

  2. 바람처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쓰레기짓을 하네요.양심은 어디에 갖다 버렸는지. 저렇게 베껴놓고 선데이토즈에서 하는 소리가 “100% 순수 창조가 어디있나”라네요.

  3. @@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따지면 모든 슈팅게임, 격투게임, rpg게임 다 표절임...ㅡ.ㅡ

    • 컥군 컥군  댓글주소  수정/삭제

      솔찍히 애니팡2는 좀 심했죠.
      이건 표절입니다.

    •  댓글주소  수정/삭제

      바보냐 뭐냐
      스트리트파이터 아랑전설
      용호의권 등등이 격투게임이라
      다 같아보이나?
      돌머리가 아니면 저정도 구분은 할건데...
      애니팡2는 설명할것도 없는 완전표절..

    • 바보?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랑전설, 용호의권, 사무라이 스피리츠를 해보기나 하고 말해라..
      같은 회사 게임인데도 그렇게 다르다.
      버파, 철권, DOA도 같은 3D대전이지만 서로 차별화를 두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다.
      이런걸 옹호하는 놈들이 있으니까 아직도 한국 게임계가 이모양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