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극장가에도 꼭 챙겨보고 싶은 한국 영화로 가득합니다. 이번 달만 해도 연평해전, 소수의견, 극비수사 등이 있지요. 한국 영화의 스케일도 웅장 & 화려해지고 흥행성적도 올라가고 있으니, 멋진 영화를 만들고 나아가 국제무대로의 진출하는 영화를 만드는 멋진 영화감독으로의 꿈을 꾸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디지털 카메라나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이 좋아졌기 때문에 굳이 비싼 전문 장비가 아니라도 퀄리티 높은 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되었고, 영상 편집 툴도 쉽게 접하고 사용할 수 있으니 습작을 만들면서 영화감독을 꿈을 키우기 좋은 환경이 아닐까 합니다.



영화감독 되는법?! 올레국제 스마트폰영화제에 도전해보라~


지는 23일은 제5회 올레국제스마트폰영화제 쇼케이스가 열렸습니다. 개막은 9월 9일이며, 출품 접수는 7월부터 진행됩니다. 참신하고 번쩍이는 아이디어의 시나리오가 있으면, 고가의 촬영 장비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영화감독이 될 수 있는 올레 스마트폰 영화제는 올해로 벌써 5회를 맞이했습니다. 2011년에 시작해서 매년 1회씩 진행되고 올해로 5번째이니 상당한 권위를 자랑하는 영화제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출품작 또한 매년 늘어났는데요. 2011년에는 470편, 2012년 600편, 2013년에는 700편, 2014년에는 989편이 출품되었습니다. 부문도 매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요즘 온라인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10분짜리 짧은 드라마가 유행이죠? 또한 1시간 분량의 TV 프로그램을 10장 정도의 이미지로 요약하기도 하고요. 이렇게 이동하면서 편하게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을 "스낵컬쳐"라고 하는데요. 2014년 올레 스마트폰 영화제에는 이런 스낵컬쳐에 맞춰 6초, 1분 부문이 신설되기도 했습니다.




이날 쇼케이스의 진행에 봉만대 감독이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봉만대 감독은 이번 영화제에 집행위원이기도 하고요. 청산유수같은 진행 실력에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영화제에 대한 대략적인 소개와 지난해 수상작인 "인공지능"을 감상한 뒤, 2015년 올레국제스마트폰영화제의 집해위원, 심사위원장을 무대로 초대해 영화제에 대한 이모저모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올해는 심사위원장으로 영화배우 배두나가 선정되었습니다. 배두나는 클라우드 아틀라스 이후에 센스8이라는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글로벌 스타로 거듭나고 있는데요. 올해 올레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의 심사위원장으로도의 활약이 기대가 되는군요.




올레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의 집행위원 및 심사위원입니다. 봉만대 감독, 이무영 감독, 강동헌 감독, 윤종석 감독, 배두나, 이준익 감독, 아티스트 니키 리, 임필성, 진원석 감독, 김찬년 감독 입니다. 김찬년 감독은 제 3회 올레스마트폰영화제에 대상 수상자이기도 합니다. 당일 5만원으로 1000만원을 번 수상자라고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5년째 진행되고 있는 행사이고, 다들 친하게 지내는 사이다 보니 쇼케이스는 아주 편안하고 밝은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도 10분 부문과 1분 부문이 계속 유지되고요. 올해는 50분 이상의 장편부문도 새롭게 신설되었습니다. 또한 "다큐멘터리상"이 추가되어 장르 또한 대폭 확대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미래에 영화감독을 희망하는 청소년 꿈나무를 위한 "청소년특별상"도 마련되었고요. 국제이주기구(IOM)와 콜라보를 통해서 다양한 시선을 담은 영화에 시상하는 "스마트투게더"상도 신설되었습니다. 글로벌 영화제답게 글로벌 아트페어인 AAF(어포더블아트페어)와 함께 시각예술 등 타 분야와의 융합을 시도한 영화를 위한 "미디어아트상" 또한 신설하는 등 참여자의 폭도 넓히고 있는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올해는 특별 프로젝트 하나가 준비 중입니다. 아티스트 니키 리가 참여하는 "X 프로젝트"입니다. 니키 리는 뉴욕의 MoMA와 구겐하임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등의 박물관에 작품이 영구전시될 만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아티스트인데요. 그녀 또한 이번 영화제에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영화제는 2015년 7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공식홈페이지 http://www.ollehfilmfestival.com를 통해서 응모할 수 있습니다. 응모작은 예심과 본심을 거쳐서 9월 9일에 열리는 시상식을 통해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장르에 상관없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화이면 되고, 각종 편집 기술이 허용되며, 스마트폰 카메라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촬영 기법이라면 언제든지 환영이라고 합니다. 대상 부문은 1000만원이라는 시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영화감독의 꿈을 펼치려는 분들은 꼭 참여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_+




Posted by 컥군 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