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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토로라 아트릭스! 스마트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아트릭스 발표회 후기 리뷰 출시일 정보
    컥군시즌1/안드로이드폰 2011. 3. 29. 06:30

    아트릭스의 랩독, HD 멀티미디어독으로 모바일 컴퓨팅의 미래를 제시하다

    CES 2011(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에서 "최고의 스마트폰 상"을 거머줜 화재의 안드로이드폰 모토로라 아트릭스를 블로거들에게 먼저 공개하는 "아트릭스 블로거 나잇" 행사가 3월 2일에 있었습니다. 

    이날 주목할 것은 아트릭스 단말기가 아니었습니다. 아트릭스와 연결하는 HD멀티미디어 독(Dock)과 랩독이 제세하는 모바일 컴퓨팅이 행사장의 포커스였습니다. CES 2011에서 최고의 스마트폰 상을 받게 된 것도 아마 아트릭스와 독(Dock) 악세사리가 제시하는 새로운 스마트폰 패러다임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본 포스팅 아래에 HD 멀티미디어 독에서 구현하는 웹탑 어플리케이션 동영상을 꼭 확인해보세요.^^


    모토로라 아트릭스 스펙(사양)

    우선 아트릭스의 대략적인 스펙과 특징을 알아본 다음 멀티미디어독과 랩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날로먹는 지식UCC
     http://kuccblog.net

     모토로라 아트릭스 스펙(사양)

     운영체제  안드로이드2.2(프로요) 진저브레드로 업그레이드 예정
     CPU  Nvidia 테그라2 1Ghz 듀얼코어
     디스플레이  4.0인치 qHD(Quarter High Definition) 해상도 (960x540)
     정전식, 고릴라 강화유리
     메모리  1GB DDR2 RAM / 16GB 내장 메모리, 외장메모리는 32까지 확장가능 
     카메라  500만 화소, 자동초점, LED 플래시
     동영상  1080p 30fps 동영상 재생가능/ 720p 30fps 촬영가능
     배터리  1930mAh
     무게 & 크기  63.50 x 117.75 x 10.95(mm) 135g
     기타  지문인식 기능, 독 어플리케이션, DMB 없음

    듀얼코어 CPU

    모토로라 아트릭스의 주목할 만한 특징이 바로 듀얼코어 CPU 입니다. Nvidia 테그라2 1Ghz 듀얼코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옵티머스2X에서 사용한 CPU와 동일합니다. 이제 스마트폰에도 듀얼코어 CPU시대가 열리게 됨으로써 좀 더 빠르게 어플리케이션의 구동, 웹브라우징, 오피스 작업, 고해상도 영화감상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단, Nvidia 테그라2 1Ghz 듀얼코어는 동영상 재생기능이 취약한 점이 있어서 mkv을 비롯한 몇 가지 동영상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DDR2 메모리

    메모리 또한 1GB의 DDR2 메모리를 사용하고 있어서 기존의 스마트폰 보다 더 많은 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베터리 용량도 1930mAh으로 넉넉한 용량으로 더 오래동안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qHD LCD는 무엇일까?

    디스플레이에 있어서는 qHD LCD를 사용해서(960 x 540)의 넓은 해상도를 구현해서 기존의(800 x 480)을 사용하던 스마트폰보다 화면을 넓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어플을 올려다가 쓸 수도 있으며 브라우징에서 스크롤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트릭스는 RGBW 펜타일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녹색/파란색이나 을 구현하는데는 색의 부족함이 없으나 다른색을 구현하는데 있어서 OLED 펜타일 방식에 비해서 선명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아트릭스의 qHD 디스플레이가 밝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ISP나 아몰레드 방식보다 물빠진 색감이 들어서 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모토로라 아트릭스 외관 디자인

    아트릭스의 전면입니다. 모서리 부분이 둥글게 처리되어 있습니다. 모토로라의 모토그램의 경우에는 조약돌 처럼 둥글게 생겼었는데 아트릭스는 딱 적당한 곡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면의 크기는 4인치 입니다. 무게는 135g으로 약간 무게감이 있는 편입니다.


    좌측면에는 데이터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는 마이크로 USB단자가 있으며 그 옆은 HD멀티미디어독과 랩탑독 등의 악세사리와 연결가능한 마이크로 HDMI 단자가 있습니다. 


    우측면에는 볼륨조절 버튼만 위치합니다.


    뒷면의 배터리 커버부분에는 빗살무늬로 사선이 들어가 있습니다. 아래쪽에는 모토로라의 SNS를 위한 UI 모토블러 (MOTO blur) 마크가 새겨져 있습니다.


    우측 상단에는 500만 화소의 카메라와 LED 플래시가 장착되어있습니다. 상단의 중앙에는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전원버튼에는 지문인식기능이 있어서 보안기능을 더욱 강화시켰습니다. 


    단말기 아래쪽에는 스피커가 보입니다. 


    당일 블로거 나잇에는 모토로라 아트릭스를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이 있었습니다. 아트릭스의 캣치 프레이즈는 "WORLD'S MOST POWERFUL SMARTPHPONE"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스마트폰)인가 봅니다.^^


    앞서 설명했듯이 모토로라 아트릭스는 Nvidia 테그라2 1Ghz 듀얼코어 cpu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DDR2 RAM 1GB를 이용하기 때문에 기존의 스마트폰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DDR2 RAM을 탑재한 스마트폰에는 KT로 출시된 베가X가 있습니다.


    qHD 로 960 x 540이라는 넓은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qHD에 대한 설명은 앞서서 충분히 설명했습니다.


    제가 가장 마음에 들어가는 것이 바로 1930mAh라는 넉넉한 배터리 용량입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다보면 늘상 충전기하기 바쁜데 배터리 절약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모토로라의 UI 모토블러(Blur)에는 배터리 절약 옵션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지문인식 기능으로 보안이나 분실에 대비할 수 있겠죠?^^


    모토로라는 아트릭스와 결합가능한 HD멀티미디어독과 랩탑독으로 가능한 컴퓨팅 경험(Computing Experience)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트릭스의 독 악세사리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에서 계속 하도록 하겠습니다. 


    모토로라 아트릭스의 출시일은 2011년 4월에 SKT와 KT를 통해서 출시될 예정입니다. 


    아트릭스의 독 악세서리 HD멀티미디어독과 랩독

    오늘날 사람들은 스마트폰, 데스크탑 PC, 노트북, MP3, PMP, 태블릿PC 등 다양한 종류의 디지털 기기를 동시에 사용합니다. 다수의 디지털 기기가 있으면서 상황에 따라 필요한 기기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이들을 동시에 관리하고 컨텐츠를 최신 버전으로 유지 및 동기화하는 불편함은 만만치 않습니다. 

    스마트폰이 MP3, PMP의 역할을 충실하고 있지만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의 기능은 아직까지 소극적인 수준입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성능이 향상되면서 점점 넷북에 가까운 성능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아트릭스와 독(Dock) 악세사리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컴퓨팅의 미래를 먼저 제시하고 있습니다.


    모토로라 아트릭스의 모바일 컴퓨팅 홍보 동영상 

    아트릭스를 가정용 PC와 홈씨어터의 영상 플레이어로 사용가능한 HD멀티미디어독

    행사장에서 저를 놀라게 한 것이 아트릭스와 HD멀티미디어독의 연결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컴퓨터 본체와 아트릭스를 연결하기 위한 독(Dock)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독(Dock) 자체가 컴퓨터 본체의 역할을 하여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를 연결해서 하나의 데스크탑 PC의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HD 멀티미디어독 뒷면에는 3개의 USB포트와 1개의 마이크로 HDMI단자, 3.5파이 오디오 단자가 있습니다. 호환되는 키보드, 마우스를 연결하고 HDMI를 지원하는 모니터 혹은 TV와 연결해서 컴퓨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HD 멀티미디어독과 아트릭스를 연결하면 웹탑 어플리케이션(Webtop Application) 모드가 작동합니다. 웹탑 어플리케이션에서는 아트릭스의 화면과 연결해서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도 있습니다. 큰 화면에서 동영상, 게임,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파이어폭스 인터넷 브라우저로 인터넷 검색까지 가능합니다.


    HD멀티미디어독에는 리모콘이 있습니다. 리모톤의 상단의 버튼을 누르면 엔터테인먼트 모드로 진입합니다. 엔터테인먼트 모드는 아트릭스에 저장된 동영상을 재생하는 역할을 합니다. 아트릭스는 1080p 해상도의 동영상이 재생가능하기 때문에 아트릭스가 지원하는 파일형식으로 인코딩이 되었다면 TV와 같은 큰 화면에서 고화질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HD멀티미디어독과 아트릭스,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를 연결한 세팅입니다. 화면에는 웹탑 어플리케이션이 동작 중이며 전화걸기도 가능합니다. 

    아래 동영상에서 웹탑 어플리케이션 모드로 연결된 상태에서 전화통화를 하는 것을 확인해보세요.

    웹탑 어플리케이션 모드에서 전화걸기

    리모콘을 통해서 엔터테인먼트 모드로 들어가서 고화질의 동영상을 큰 화면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엔터테인먼트 모드 시현 동영상을 통해서 더욱 자세히 알아보세요.


    아트릭스 HD멀티미디어독에서의 엔터테인먼트 모드 시현 동영상

    넷북시장을 위협하는 아트릭스의 랩독(Lap Dock)

    모토로라에서 노트북을 출시했다는 착각을 일으키는 아트릭스의 악세사리 랩독(Lap Dock)입니다. 11.6 인치의 스크린에 풀 키보드, 트랙패드, 스피커, 36Wh 3셀 배터리에 1.1kg의 무게로 넷북이라고 착각하기 쉽습니다. 


    아트릭스의 결합은 랩독의 스크린 뒷면에 크래들에 연결해서 사용합니다. 조만간 현재 버전의 랩독보다 업그레이드된 랩독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새롭게 출시될 랩독은 향후 모토로라의 스마트폰 라인업 모두 장착해서 쓸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뒷면에는 2개의 USB 포트와 3.5파이 오디오 단자가 있습니다. 


    HD멀티미디어독과 마찬가지로 랩독도 아트릭스와 연결하게 되면 웹탑 어플리케이션이 동작하게 됩니다. 웹탑 어플리케이션에서 전화와 아트릭스에 설치된 어플리케이션, 음악, 게임, 동영상 뿐만 아니라 파이어폭스로 인터넷 서핑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야외에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하자니 타이핑이 힘들고 노트북을 꺼내려고 하니 2kg에 육박해서 무겁고 번거로웠는데 아트릭스의 랩독 악세서리를 이용하면 이런한 불편을 모두 해소 가능하겠습니다. 저같이 이동 중에도 인터넷을 검색할 일이 많은 사람에게는 정말 유용한 악세사리입니다.


    무게도 1.1kg으로 여성이 한 손으로 가볍게 들 수 있을 정도로 가볍습니다. 


    아트릭스의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여부와 성능

    지금까지 아트릭스 독(Dock) 악세사리와 그 기능, 효용성에 대해서 길게 설명했습니다. 이제 마무리로 업그레이드 여부입니다. 

    현재 아트릭스에는 운영체제로 안드로이드2.2 (프로요)가 적용되어있습니다. 향후 안드로이드2.3인 진저브레드로 업그레이드를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허니콤은 태블릿을 위한 운영체제이므로 아트릭스는 당연히 지원대상이 아닙니다.


    아트릭스의 성능을 알아보기 위해서 네오코어(Neocore)와 쿼드런트(Quadrant)로 벤치마킹을 해봤습니다. 네오코어에서 비디오 프레임은 54.5 fps로 문안한 점수가 나왔습니다. 

    아트릭스의 쿼드란트 점수는 듀얼코어 CPU 덕분에 상당히 높은 점수인 2420점이 나왔습니다. 같은 cpu를 사용하는 옵티머스2X의 평균점수가 2500 입니다. 싱글코어 cpu에 비해서 상당히 높은 성능을 보이고 있으며 동급 듀얼코어 cpu와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쿼드런트 점수는 참고사항일 뿐입니다. 단말기의 성능을 판단하는 절대적 지표는 될 수 없습니다.)


    모바일 컴퓨팅의 미래는?

    아트릭스와 독(Dock)악세사리로 스마트폰이 컴퓨터의 역할까지 대체하는 모바일 컴퓨팅 시대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스마트폰의 성능이 발전하고 있다고 해도 아직까지 넷북의 영역에 올라서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올해 말에는 듀얼코어를 뛰엄은 쿼드코어 모바일 cpu가 나올것라 예상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성능이 나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스마트폰으로도 넷북 영역의 작업도 충분히 해낼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랩독이나 HD멀티미디어독으로 모바일 컴퓨팅을 시도하고 방향을 제세한 아트릭스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향후에 나올 단말기와 모바일 컴퓨팅을 구현하는 악세사리의 미래를 낙관적으로 전망합니다.

    지금까지 모토로라 아트릭스의 블로거 나잇 행사 후기 였습니다. 긴글 읽으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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