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없이 3D동영상, 게임을 즐기는 스마트폰 옵티머스3D

4월 2일날 열린 LG 시네마 3D 게임페스티벌에서 잠깐 전시된 옵티머스3D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한동안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옵티머스3D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절호의 챤스를 놓치지 않고 잽싸게 카메라를 뽑아 들었습니다. 

옵티머스3D에서 주목할 점이 바로 3D안경 없이 3D 게임, 동영상,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술적으로 어떻게 구현된건지는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TV와 같은 큰 디스플레이가 아니고 4.3인치의 화면에서 무안경으로 구현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또한 옵티머스3D는 뒷면에 듀얼 카메라 렌즈를 탑재하고 있으므로 일반인도 손쉽게 3D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는게 큰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옵티머스3D 부팅과 UI 살펴보기

옵티머스3D의 사양(스펙)

옵티머스3D의 대략적인 스펙과 특징을 알아본 다음 외관 디지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일 행사장에 전시된 옵티머스3D는 아직 최적화가 되지 않은 모델이므로 아래의 스펙표는 출시상의 스펙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날로먹는 지식U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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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3D 스펙(사양)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2.2.2(행사장에 전시된 단말기의 사양)
 CPU  TI OMAP 4430 1GHz 듀얼코어
 디스플레이  4.3인치 무안경 3D LCD WVGA(해상도 800x480)
 메모리  512MB RAM / 8GB 내장 메모리, (외장메모리 32GB 지원)
 카메라  듀얼 500만 화소, LED 플래시 해상도 2560x1920
 인터페이스  HDMI 1.4 / 3.5파이 오디오 단자, 마이크로 USB
 배터리  1500mAh 
 무게 & 크기  128.8 x 68 x 11.9(mm) 168g
 기타  3D게임, 영상 탑재, 3D 핫키, 3D 전용UI


옵티머스3D의 외관

옵티머스3D는 3D를 감상할 뿐만 아니라 3D영상을 직접 촬영할 수 있습니다. 3D의 경우 아직까지 컨텐츠가 크게 대중화 되지 못한 경향이 있습니다. 일반 대중이 3D 컨텐츠를 제작해서 올리기도 정말 어려웠구요. 

이제 옵티머스3D를 통해서 일반 대중들도 풍부한 3D컨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카메라는 양쪽다 500만 화소로 해상도는 2560 x 1920까지 지원됩니다.

4.3인치에 카메라가 2개나 들어있음에도 168g 정도면 상당히 무게를 많이 줄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게만 보면 약간 묵직할 수 있지만 크키에 비해서 느껴지는 무게는 그리 무겁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모서리면이 둥글게 처리되어있어서 그립감이 나쁘지 않고 뒷면에 지문이 생기지 않아서 마음에 듭니다.


옵티머스3D에는 3D컨텐츠를 버튼하나로 빠르게 볼 수 있는 3D 핫키(일종의 바로가기 단축버튼)를 제공합니다. 


3D 핫키를 3D 입체화면으로  누르면 3D게임, 3D 응용프로그램, 3D Youtube, 3D 갤러리, 3D 카메라 등의 메뉴가 나타납니다. 아래 사진으로는 입체감을 느끼기는 힘들지만 실제로 화면을 보면 3D 입체감이 느껴집니다. 

3D 메뉴에서 갤러리에 3D로 된 영상을 감상해 보세요. 3D 영상을 감상하면서도 설정을 통해서 다양한 모드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단말기의 우측에는 HDMI 단자와 데이터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는 마이크로USB 단자가 있습니다. 


윗면에는 전원버튼과 3.5 파이 오디오 단자가 있습니다. 


아랫면은 통화 마이크와 배터리 커버를 들어 올릴 수 있는 홈이 보입니다.


배터리는 1500mAh를 사용합니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보편적인 배터리 용량이지만 조금 더 컸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메뉴에 응용프로그램 리스트를 보면 상단에 3D 응용프로그램 항목이 따로 마련되어있습니다. 3D 컨텐츠는 LG Apps에서 지속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옵티머스3D에 저장된 3D 영상을 감상해봤습니다. 3D 안경을 쓰고 감상하는 것 만큼의 입체감은 아니지만 무안경으로 그것도 4.3인치라는 작은 디스플레이에서 3D입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마침 아스팔트6 3D가 설치 되어있어서 플레이 해봤습니다. 아직까지 최적화를 진행중이라 그런지 코너에서 3D 화면 영상이 양쪽으로 갈라지는 현상이 보입니다.(아래 동영상에서 코너링이 잘 안된것은 센서의 민감도를 제대로 설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시야각에 따라서도 입체감은 약간 차이를 보였습니다. 

옵티머스 3D에서 아스팔트6 3D 구동 테스트

3D모드에서 3D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듀얼카메라로 찍은 영상을 옆으로 붙여서 3D로 구현하는 군요. 아래 두번째 사진은 제가 손가락으로 한 쪽 카메라를 살짝 가렸네요^^;; 3D 결과물에는 손가락이 나오지 않았는데;;;;

사진만 뽑아서 쓰면 꼭 3D사진이 아니더라도 토이카메라 같은 효과도 만들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직 최적화 진행중인 모델이었지만 안드로이드 마켓에도 접속이 되는군요. 덕분에 3D로 찍은 사진을 제 SD카드에 저장해서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아주 잠깐 공개되었다가 철수하는 바람에 더 자세한 테스트는 할 수 없었습니다. 베일에 감추어진 옵티머스3D에 대해서 정말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3D"라는 기술이 이제막 걸음마를 시작했고 대중에 소개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화면에서 정말 튀어나올 듯한 실감나는 입체감은 아니지만 4.3인치라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에 무안경으로 3D입체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기굴이며 용감한 도전입니다. 또한 옵티머스3D는 듀얼 카메라로 사용자가 직접 3D를 촬영할 수 있다는데서 3D컨텐츠의 대중화를 가속화 시키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Posted by 컥군 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