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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엔드 카메라 캐논 파워샷 G15로 담아본 도시의 일상풍경
    컥군시즌1 2013. 8. 12. 10:22

    도시의 일상풍경을 하이엔드 카메라에 담다.

    한국에 DSLR 열풍이 몰아칠 때만 해도 길거리에는 DSLR 카메라로 중무장한 일반인들이 도시의 사진사를 꿈꾸는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휴대성과 기동성을 중시하게 되면서 미러리스 카메라가 인기몰이를 했고요. 경기가 좋지 않는 지금은 미러리스 카메라의 렌즈 구입비용이 다소 부담감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으로도 나름 괜찮은 결과물을 얻을 수도 있고 공유도 빠른편이지만 아웃포커스, 노이즈와 흔들림 없이 멋진 야경, 광학줌에 대한 아쉬움이 여전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이런 아쉬움을 덜어줄 하이엔드 카메라가 다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제가 요즘 열심히 사용하고 있는 하이엔드 카메라, 캐논 파워샷 G15가 딱 이에 부합하는 제품이죠. 오늘은 그동안 제가 파워샷 G15로 찍었던 사진중에 도시의 일상 풍경을 주제로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비오는 날의 도시풍경, 비오는 날의 수채화?!

    최근 장마로 우산에 물이 마를날이 없었죠? 이제 장마는 끝나고 더위도 곧 꺾인다고 하지만 가방속에 휴대용 우산을 빼놓을 수는 없더라고요.^^ 비오는날 도시의 건물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재미있는 눈이 즐거워집니다. 알록달록한 우산으로 인도위를 형형색색으로 꾸미고 있으니까요.


    멀리 보이는 정류장의 모습을 광학줌으로 확대해서 촬영하면 우산으로 빼곡하게 들어찬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는 이런 느낌을 살리기는 조금 힘들죠^^;;


    위 사진은 빨간색을 부각 시키고 다른 색상은 그레이로 처리하게 설정한 사진입니다. 캐논 파워샷 G15의 사진효과에서 '마이컬러'옵션을 사용하여 특성 색상만 부각되도록 촬영하면 비오는날 차가운 회색빛 도시의 이미지를 제대로 살려낼 수도 있습니다.


    도시사진은 흐린날 찍어도 나름 괜찮은 듯 합니다. 회색빛 하늘이 도시의 차가운 이미지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차가운 도시라고 하지만, 빗물로 촉촉하게 젖은 나뭇잎을 찍어주는 여유정도는 부릴 수 있겠죠? ㅎ 스마트폰으로 찍을 수 없는 접사와 아웃포커스는 하이엔드 카메라로 찍어야 느낌이 제대로 살아납니다.^^


    도시의 밤거리, 흔들림 없이!

    야경사진... 스마트폰으로 찍으려면 흔들리지 않도록 두손을 삼각대 마냥 고정시키고 찍어야 했죠? 그래도 노이즈 가득하고 떨리는 사진은 어쩔수 없습니다. 하이엔드 카메라도 야경사진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캐논 파워샷 G15에는 "삼각대 없이 야경촬영"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셔터를 누르는 순간 여러장의 사진을 고속으로 촬영 후, 그 사진들의 조합으로 최대한 흔들림 없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기술입니다.



    미러리스나 DSLR 아닌 하이엔드 카메라가 빛 궤적을 담을 있을까요? 네 가능합니다. 물론 미러리스나 DLSR 만큼은 아니지만 삼각대만 있다면 어느정도의 빛 귀적을 담을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비록 빛 궤적은 아닙니다만, 심도를 높여서 찍은 분수의 빛 줄기 입니다.^^

    일상에 멋을 부리는 사진효과들

    지겨운 장마 사이사이에 화창하게 해가 떠오르는 날도 있었죠? 간만에 푸르른 하늘과 솜사탕 같은 구름을 만날 수 있었으니까요. 화창한 날이야 어떤 사진을 찍던 잘 나오게 마련이지요. 하지만 이런 일상을 사진효과를 통해 멋을 부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하이엔드 카메라 캐논 G15는 다양한 사진효과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효과마다 세부 옵션을 통해서 그 정도를 조절할 수 있어서 네 입맞에 맞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죠. 아래에서 일상 도시 사진에 멋을 부려 볼까요?



    해가 너무 강렬하면 노출이 잘 맞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암부는 너무 어둡게 나온다던가 이런 문제죠. 이럴때는 HDR 효과를 사용하면 적절한 노출값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정도만 해도 높은 건물과 푸르른 하늘이 상쾌한 느낌으로 나왔죠? ^^;;



    파란 하늘을 더 강조하고 싶어서 마이컬러 옵션에서 파란색만 두드러지도록 설정하고 찍었습니다.
    이때는 정말 파란 하늘이 사무치게 그리웠거든요. 특정 색상을 하이라이트 하는 기능도 잘 활용하면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겠습니다.



    이번에는 특정 색상 이외에는 그레이 톤으로 처리되는 효과를 써봤습니다. 위의 사진은 우선 이런 느낌이라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한 결과물 입니다.



    역시나 그동안 푸른 하늘이 그리웠던 탓인지 푸른 하늘만 강조하고 도시의 구조물들은 모두 회색빛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길에서 제 앞에 걸어가고 있던 가족. 아빠의 등에 땀 모양이 하트 ♥ 모양으로 나 있군요. 마침 카메라 설정이 흑백톤으로 맞춰 있었는데요. 컬러로 찍은 사진보다 더 느낌을 살려주었습니다.



    마치 내가 소인국에 와있는 듯한 느낌 혹은 장난감 모형을 보고 있는 듯한 미니어처 효과 입니다. 빼곡하게 차들로 들어선 주차장이 마치 영화 울트라맨에서 축소시켜 놓은 도시의 느낌이죠?^^



    이상 휴대성과 기동성, 밝은렌즈의 아웃포커스, 접사, 광학줌 등을 강점으로 하는 하이엔드 카메라 캐논 파워샷 G15로 찍어본 도시의 일상을 소개해봤습니다. 아래에서 지금까지 제가 소개한 캐논 파워샷 G15의 다른 후기도 같이 읽어보세요.^^


    본 포스팅은 캐논코리아 컨슈머이미징에서 지원받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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