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거대해지고 있는 스마트폰 화면

아이폰3G 가 처음 나왔을 때 3.5인치의 크기도 제법 크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 수록 스마트폰의 평균 스크린 크기가 3.8인치, 4인치, 4.3인치, 4.5인치로 점점 커지더군요. 최근에 나온 베가 넘버5의 경우에는 5인치의 화면을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입니다. 올해 12월에 출시 예정인 삼성 갤럭시 노트는 5.3인치의 스크린을 가지고 있습니다. 점점 거대해지고 있는 스마트폰 화면, 과연 우리는 큰 스마트폰이 필요한 것일까요?

스마트폰 화면이 커지면 휴대와 조작이 불편해진다.

스마트폰의 화면의 크기와 휴대성은 반비례 합니다. 스마트폰이 크면, 그것을 수용할 주머니 공간이 허락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이 크다고 해서 가방에 넣고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할 수는 없지요. 갤럭시탭 7인치가 처음 나왔을때 휴대성 때문에 전화기로 쓰기 어렵다고 했지만 안쪽 주머니에 아슬아슬하게 들어가는 크기 때문에 7인치는 전화로 사용할만한 태블릿의 사이즈가 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 5.3인치의 화면을 가지고 있는 갤럭시 노트의 휴대성을 테스트해보기 위해서 면바지, 청바지, 트레이닝복, 재킷 주머니에 넣어보는 재미있는 동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갤럭시 노트를 바지에 넣었을때 불록하게 나오는 것이 다소 불편해 보이기도 합니다. [사진, 영상 출처]


스마트폰을 조작하는데도 불편한 점이 있겠죠? 4인치 정도면 남성이든, 여성이든 한 손으로 조작하는데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러나 그 이상의 크기의 경우 여성이라면 한 손으로 조작하기 제법 힘들어 집니다. 위의 사진은 갤럭시 노트를 들고 조작하는 아시아 여성의 손입니다. 두 손으로 조작을 해야하죠.

스마트폰의 화면이 커지는 만큼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스마트폰 화면이 커진다고 해서 불편한 것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화면이 커질수록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하고 누릴 수 있는 즐거움도 커집니다. 요즘 스마트폰을 그냥 폰으로만 쓴다면 많은 것을 포기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스마트폰은 내 손안의 컴퓨터로 생각해도 될 정도 입니다. 우리가 컴퓨터에서 하단 많은 업무를 스마트폰 하나로 처리 하고 있으니까요.

스마트폰도 전화를 하기 위한 기기이지만 간혹 스마트폰을 가지고 이것저것을 하다가 전화가 오면 오히려 짜증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만큼 전화보다는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스마트폰으로 음악과 영화 감상은 물론 게임을 할 수도 있고 채팅과 문서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강좌 같은 교육 컨텐츠로 자기개발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 갤럭시 노트의 경우에는 S Pen이라는 스타일러스 팬이 있어서 그림을 그리고 다양한 메모를 남기는 용도로 사용가능합니다.

영화를 감상하거나 게임을 플레이하는 경우, 스마트폰의 화면이 크면 클 수록 재미와 박진감을 배가 되는 것은 분명합니다. 오락성과 스마트폰 화면의 크기는 비례 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큰 화면과 넓은 해상도에서 다양한 위젯으로 여러가지 데이터를 한 화면에서 모두 습득 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오피스 작업이나 마인드 맵을 만들 때도 큰 화면이 훨씬 작업하기 유리하고 시간 절약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주머니가 허용하는 수준까지는 스마트폰의 화면이 계속 커져도 괜찮지 않을까?

스마트폰의 화면 크기가 점점 커지는데 있어서 휴대가 불편하다는 것과 한 손 조작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오락성과 효율적인 화면 활용 측면에는 나름 장점도 많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큰 화면의 스마트폰이 정말 필요할까"라는 생각을 가졌지만 실제로 사용하다 보면 큰 스마트폰 나름의 매력과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지금까지는 5인치의 스마트폰이 최고 크기였지만 갤럭시 노트가 5.3 인치라는 크기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과연 6인치 크기의 스마트폰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주머니 크기가 허락된다면 한 번 시도해 볼만도 하지 않을까 합니다. (7인치는 갤럭시 탭이 태블릿으로 출시되었기 때문에 스마트폰이라기 보다는 태블릿에 가깝다고 생각 됩니다.) 2012년에는 스마트폰의 얼마나 큰 화면의 스마트폰이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Posted by 컥군 컥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렌즈캣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스마트폰의 크기가 점점 커지는 추세에 불만이 많습니다. 아이폰 기준 3.5인치보다 조금은 더 커질 수 있겠지만 갤럭시 노트와 같이 비약적으로 크기가 늘어나고 이를 휴대폰으로써 들고다니라고 하기에는 스마트함을 얻고 더 많은 것을 잃으라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리 스마트폰이 다양한 기기들을 먹어치우는 세상이라지만 너무 과식하면 건강에 좋지 않듯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들은 너무 과식을 한듯합니다. 조금은 군살을 빼고, 앞으로의 트렌드는 과도한 컨버전스보다는 다른 기기와 소통하는 연동성에 초점을 맞추는 방향으로 흘러갈 듯 싶습니다.

  2. 스머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 노트북 따라가지 않나 싶네요. 노트북이 서로 경쟁에서 11, 13, 15, 나중에 17인치까지 나왔죠.

    17인치는 집에서 쓰라는 용도지만, 많이들 큰게 좋은거라고 13-15인치를 많이들 샀죠..

    그러다가 넷북 열풍이 불었죠.. 속도는 좀 떨어지고 화면 작더라도 휴대성과 배터리가 오래가는 것으로요

    핸드폰은 점점 작아지다가 다시 점점 커지는 시점인데 아직까지 계속 커지다가..

    커진거에 대한 불편함이 대두되면서 다시 휴대성으로 돌아올것 같습니다.

    4인치 부근이면 딱 좋을것 같네요. 한손터치 이것도 중요합니다.

    더 큰걸 원하면 태블릿으로 가야죠.

    그러나 저라나 갤노트는 스마트폰에 들어가야합니까. 포지션이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이고
    써보신분이 PDA의 발전형 정도이다 라고 하시던데.

    삼성은 스마트 PDA라고 차라리 새로은 블루오션을 만드는게 더 나을텐데요.

  3. 명섭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마트폰의 크기는 여기까지이지 않을까?
    스맛폰과 태블릿을 함께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 같아.

  4. 나그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휴대폰은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전자파 때문에 생식기에 안 좋다는 이야기를 들은거 같은데요. 툭 튀어 나와 보이기도 해서 보기 안 좋고...그리고 휴대폰을 그냥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마모가 빨리 오지 않나요? 보통 그렇게 많이 하나보죠? 전 휴대폰을 남자지만 작은 보조가방에 휴대폰 커버로 보호해서 두는데...

  5. 러브드웹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디스플레이가 접히면 모든 것이 해결되느니...
    머리속에 칩을 박으면 완벽해짐

    응? ㅋㅋ

  6. 숲속얘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거 3gs출시시, 한국은 폰은 작은걸 좋아한다라는 주장으로 인해 전 실패를 예측했습니다. 소비자의 성향은 알수 없어 보입니다. 당시 제가 들고 다니던 스마트폰은 아이폰보다 lcd크기는 작았는데도 (셀빅계열)무식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죠.
    그리고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여성은 휴대폰을 가방에 넣습니다.

  7. 천재배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휴대폰이 커지면 휴대는 불편해도 조작성은 좋아 진다고 생각하는데요.
    저 처럼 손이 크면 아이폰으로는 키입력이 너무 힘들거든요.
    익숙하지 않다는 것도 있지만 너무 작거든요.
    사람들이 쓰는 패턴과 손 크기에 따라서 스마트폰 크기에 대한 호불호가 갈린다고 생각하네요.

    실제 일본에서는 여성 타겟으로 작은 사이즈의 스마트 폰을 팔던데 그다지... 그럴바에 아이폰 사는거죠. ^^

    갤럭시 노트 같은 경우는 다이어리로 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이어리니깐 당연히 가방에 넣고 다니는 거죠.
    일본에서도 어서 갤럭시 노트를 쓸 수 있기를...

  8. 허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러다 스마트폰 가방에 넣고 다니겠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