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패드 LTE 미리 써보니

옵티머스 패드 LTE, 기대 이상의 감흥!

그 동안 무척이나 기다리던 옵티머스 패드 LTE 가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옵티머스 패드 LTE 는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LG의 두 번째 안드로이드 태블릿입니다. (LG의 첫 번째 태블릿은 "LG G-슬레이트"로 미국에서 출시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아이패드, 갤럭시탭 이 외에는 그렇다할 태블릿 제품이 없어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번 옵티머스 패드 LTE의 출시로 국내 태블릿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인지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국내 첫 도전장을 내미는 옵티머스 패드 LTE! LG 더블로거 6기 발대식에 잠깐 등장하여  미리 사용해볼 기회를 가졌습니다. 해당 옵티머스 패드 LTE 모델은 아직 출시되기 이전의 테스트 버전이기 때문에 출시되는 상용품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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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패드 LTE는 8.9 인치 IPS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있으며 1.5GHz 듀얼코어 CPU (퀄컴 스냅드래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3.2.1(허니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물론 당연히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으로 당연히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배터리는 6100mAh, 두께는 9.34, 무게는 497g 입니다.

옵티머스 패드 LTE, 뒷태가 이뻐~

정면 보다는 뒷면에 이야기 거리가 더많은 옵티머스 패드 LTE 입니다.
모든 태블릿 제품이 그러하듯이 옵티머스 패드 LTE의 배터리도 일체형입니다. 옵티머스 패드 LTE 배터리 용량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6100mAh 입니다.(갤럭시탭 8.9의 배터리도 6100mAh 입니다.)

뒷면 제질을 보면 옵티머스 LTE와 마찬가지로 오들도들한 느낌이 있습니다.
지문도 안생기고 손에 챡~ 붙는 느낌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물론 스크래치도 덜 생길테구요.

아래쪽 중앙에 충전용 인터페이스가 있습니다.  옵티머스 패드 LTE 에서도 30핀 형태의 충전 단자를 선택했는데요. 아이패드와 같은 타입인지, 갤럭시탭과 같은 타입인지, 아니면 LG의 독창적인 인터페이스 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 옆으로 유심 슬롯과 외장 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는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이 보입니다. 유심은 마이크로 유심이 아닌 일반 유심이며 LG U+ 전용입니다.(옵티머스 패드 LTE는 LG U+ 전용입니다.) 외장 메모리는 32GB까지 확장 가능합니다.

옵티머스 패드 LTE 의 후면 카메라 화소수는 800만 화소로 지금까지 태블릿 제품에서 볼 수 있었던 화소수 중에서는 강장 높지 않을까 합니다. 아래에 LED 플래시 라이트가 있습니다.

카메라 반대쪽 모서리에는 3.5 오디오 단자가 보입니다.

카메라 주변에 전원버튼과 볼륨 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반대쪽 면에는 스피커와 DMB 안테나가 있습니다.
역시 DMB는 한국 사람에게 필수와 같은 스펙이죠! ^^

DMB 화면의 인터페이스 입니다. 화면을 제법 넓게 사용하고 있는군요. DMB 해상도 자체가 그렇게 높은편이 아니기 때문에 화질은 기대하지 않는게 좋겠죠?^^;; 그래도 큰 화면에서 보니 제법 TV 느낌이 나는군요. 국내 스마트폰 중에 테이스 야누스라는 제품처럼 듀얼 스크린으로 나누어 DMB도 보면서 다른 TASK도 실행하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옵티머스 패드 LTE 에 적외선 센서가 있나?

아직 정확하게 어떤 용도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안테나로 추정되는 장치가 보입니다.
만약 갤럭시탭 7.7과 같이 적외선 센서가 장착이 되어있다면(관련링크) 옵티머스 패드 LTE를 TV통합 리모콘으로도 사용 가능한거죠. 공공장소의 TV 채널도 내가 보고 싶은걸로 변결할 수 있게 말이죠^^

옵티머스 패드 LTE, 갤럭시 노트 처럼 그림 그리기 가능하다?

예전 옵티머스 패드 LTE 출시관련 보도자료가 올라왔을때 화면에 보이던 저 아이콘의 정체가 무척이나 궁급했습니다. 연필 모양의 아이콘이 있는걸 봐서 분명 캡쳐 후에 그림 그리는 기능일 것이라는 예측은 했지만 확인할 방법이 없었죠. 사실  옵티머스 패드 LTE 를 손에 잡자말자 바로 저 아이콘의 정체부터 확인했습니다.

역시 저의 예상이 적중하는 순간입니다. 화면 캡쳐후 손으로 메모를 남기거나 형광펜으로 하일라이트를 줄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더군요. 저장을 하면 옵션에 메모장으로의 저장도 지원했습니다.

그 옆에 있는 아이콘은 화면 아래에 퀵 메모를 올리고 내릴 수 있는 버튼입니다.

옵티머스 패드 LTE, 영상통화/ 음성통화 지원?

아직까지 100% 확신할 수는 없지만  옵티머스 패드 LTE 는 영상통화는 지원하지만 음성통화는 지원하지 않는 듯 합니다. 옵티머스 패드 LTE 어플리케이션 목록 중에서 영상통화는 찾았지만 일반통화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 외에 특이사항으로 도킹모드와 같은 화면도 있었습니다.
날씨/ 시간/ 뉴스/ SNS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화면이죠.

이것은 보너스 샷으로 옵티머스 패드 LTE 알림 표시줄의 UI 입니다.

지금까지 LG가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옵티머스 패드 LTE에 대해서 간략하게만 알아봤습니다. 짧은 시간동안 만져봤지만 정말 기대이상으로 만족스러웠던 제품입니다. 더 많은 언급을 하기엔 해당 모델이 아직 테스트 중인 제품이기 때문에 실제 출시되는 모델과 차이가 있을 수가 있어서요. 정식 출시가 되고 기회가 되면 다시한번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LG U+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