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A CPU 사양에 대한 삼성의 공식적 해명

2010년 4월 말 국내 최초 삼성의 안드로이드폰 갤럭시A가 출시가 되었다. 삼성이 내놓은 첫 안드로이드폰인 만큼 많은이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지만 최근 CPU 스펙다운 문제 때문에 그 출발이 순탄하지 않다. 삼성은 갤럭시A의 제품설명회에서 CPU의 사양을 800Mhz로 소개하였다. 그러나 실제 CPU 사양은 그보다 낮았다. 

관련 사항을 포스팅한 한 네티즌의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소개되면서 CPU 스펙다운 문제는 일파만파로 번져나갔다. 해당 사항의 게시물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해당 문제는 미디어와 트위터를 통해 순식간에 확산되었다. 많은이들이 삼성의 답변을 궁금해하던 가운데 5월 10일 삼성은 트위터를 통해 공식적인 해명을 알렸다. 아래는 삼성트위터의 글을 캡쳐한 사진이다.



[알려드립니다!] 최근 '갤럭시A' 제품의 CPU 에 대한 논란이 있어서 사실을 소상하게 설명드립니다.지난 2월 미디어데이 발표당시 '갤럭시A'의 CPU는 TI사 OMAP3440이었으며, 4월말 출시때 탑재된 CPU 또한 동일한 칩인 TI사의 OMAP3440입니다. 

그러나 CPU 클럭 스피드를 800Mhz에서 720Mhz로 변경했고, 그 이유는 소비전력 측면에서720Mhz CPU를 탑재하는 것이 최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초기발표와 달리 출시 제품의 사양이 변경된 것에 대해 정정 공지하지 못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러한 사양 변경은 고객 여러분께 최적의 제품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삼성전자는 '갤럭시A' 고객을 위해 OS 업그레이드, 플래쉬 지원, HD 동영상 녹화 등 지속적인 고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요약하자면 "제품 출시회에서 발표한 것과 동일한 CPU를 사용하지만, 출시 제품은 소비전력 측면에서 사양이 변경되었다." "변경사항에 대해 이슈이나 정정 공지 없었던 것은 송구하다." "향후 안드로이드 Froyo(2.2)에서 지원하는 기능은 업그레이드 하도록 하겠다."정도 이다.  

공시적인 해명에도 불구하고 최근 파워유저들이 가세하여 CPU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갤럭시A는 삼성에서 오랫동안 준비를 한 안드로이드폰이다. 3월경 LG의 안드로원과 함께 국산 첫 안드로이드폰의 자리를 두고 다투었지만 좀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4월 말로 출시가 연기 되었다. 

갤럭시A는 삼성이 국내에 첫 단추를 끼운 삼성 안드로이드폰이다. 첫 작품인 만큼 삼성은 지속적으로 제품대한 지원을 해줄 것이로 예상된다. 그러나 그 지원의 정도 따라 이번 CPU문제에 따른 소비자의 반응은 달라 질 수 있다. 향후 그 지원에 대한 정도가 얼마인지 좀 더 지켜볼 문제다. 삼성은 갤럭시A의 후속작 갤럭시S 출시를 앞둔 시점에서 삼성 안드로이드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위해서라도 이번 문제에 소비자의 불만을 잘 해결해야 한다. 


Posted by 컥군 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