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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노트 핑크 후기, 갤럭시 노트 핑크 컬러가 마미손 핑크?
    컥군시즌1/안드로이드폰 2012. 5. 6. 07:11

    갤럭시 노트 핑크의 색상이 마미손핑크 라고? 갤럭시 노트 핑크 후기

    갤럭시 노트 핑크의 발표가 있은 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재미있는 반응들이 나왔습니다. 바로 갤럭시 노트 핑크의 색상 때문인데요. 갤럭시 노트 핑크의 공식적인 색상은 베리 핑크 입니다. 그런데 커뮤니티의 반응 중에서 흔한 고무장갑 브랜드인 마미손의 색상을 빌려 "마미손 핑크"라는 표현을 썼더군요. 빵 터지면서 입안의 분비물을 뿜었습니다. 순간 갤럭시 노트 핑크와 마미손 고무장갑을 직접 비교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회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갤럭시 노트 핑크를 직접 만져볼 기회는 그렇게 흔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얼굴에 철판을 두르고 갤럭시 노트 핑크가 전시된 매장을 찾았습니다.

    직접 매장을 찾아가서 갤럭시 노트 핑크를 집어들었습니다. 흔한 농담으로 "남자는 핑크!"라고 하지만 남자가 들고 다니기엔 약간 부담스런 색상이 아닐까 합니다.^^;; 갤럭시 노트의 소비자 성별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45%라고 하니 갤럭시 노트 핑크는 분명 여성을 타겟으로 하는 모델입니다.


    갤럭시 노트 핑크의 후면입니다. 배터리 커버의 질감이 달라서 그런지 전면과는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전면의 상단입니다. 우측에 근접센서, 밝기센서, 전면 카메라가 보입니다. 갤럭시 노트 블랙에서는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았는데 화이트나 핑크색상에서는 다소 선명하게 보입니다. 하단에 홈 버튼의 크롬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입니다. 나쁘지 않군요^^;

    갤럭시 노트 핑크의 측면을 살펴 볼까요? 갤럭시 노트 블랙의 경우에는 측면의 크롬이 광택처리가 되어 있었는데요. 갤럭시 노트 핑크는 무광택으로 은은한 실버 색상으로 되어있습니다. 핑크색상에 광택 크롬을 사용했다간 정말 이상할뻔 했네요. 현명한 선택입니다.


    갤럭시 노트 핑크의 배터리 커버를 확대해서 살펴 볼까요? 오들도들한 질감이 느껴지는 "하이퍼 스킨"입니다. 갤럭시 노트 블랙과 동일한 것으로 그립감이 부드럽고 지문이 생기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질감 덕분에 빛에 반사될 때도 마치 반짝이 화장을 한 듯 은은하게 반사되는군요.

    갤럭시 노트 화이트의 경우에는 반짝반짝한 광택과 지문이 생기는 "하이 그로시"로 되어있었는데요. 핑크 색상에서 하이퍼 스킨을 선택한 것은 정말 다행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갤럭시 노트 핑크의 S펜입니다. 마찬가지로 핑크 색상인데요. 남자의 시선이긴 하지만 S펜의 색상은 좀 별로군요. 이런 색상과 질감으로 배터리 커버가 나오지 않은것은 천만 다행입니다.


    조명 때문인지는 몰라도 약간 누렇게 나왔습니다만... 뒤에 백색 A4용지를 올려놓았습니다. 갤럭시 노트 핑크를 흰색의 종이위에 올려놓은 느낌이니 색상 파악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_-;; (카메라가 고물이고 사진찍는 테크닉이 뛰어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더 잘 찍어올 수 있었지만 후다닭 찍고 오느라고 아흙 ㅠ.ㅠ)


    드디어 얼굴에 철판깔고 마미손 고무장갑을 꺼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마미손과 갤럭시 노트핑크를 비교해 볼까요?

    확실히 마미손 맞죠? 누가 보면 간접광고 아니냐 하겠네요.
    이거 마미손에 광고비용이라도 받아야 되는건지^^;;

    갤럭시 노트 핑크의 전면과 마미손 고무장갑과 색상을 비교해봅시다. 둘다 핑크이긴 하지만 비슷하기도 하면서 조금 다르기도 하고 좀 애매합니다. 광택이 있고 없고의 차이일 수도 이겠지만, 느낌은 분명 다릅니다.^^;; 


    갤럭시 노트 핑크의 뒷면과 마미손 고무장갑을 비교해봅시다.
    전면은 조금 애매했는데 뒷면은 확실히 다른 느낌입니다.

    S펜까지 같이 마미손 고무장갑과 비교를 해봅시다. 음;;; 역시 광택과 질감 차이 때문인지 오히려 S펜이 마미손과 느낌이 비슷하군요. 색상은 분명 S펜과 마미손과 다르지만 말입니다.

    지금까지 갤럭시 노트 핑크와 마미손 핑크의 색상을 비교하는 후기를 남겨봤습니다. 농담삼아서 배교해본 것이고 웃자고 후기를 쓴건데 너무 심각하게 다룬건 아닌가 모르겠네요 -_-;;; 부디 성지순례의 장이 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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